5종의 초등 영어 교과서 속 영단어를 1권에! : 초잉 필수 영단어 3 : 5학년 과정

초잉 필수 영단어 3 - 5학년 과정 ㅣ 초잉 필수 영단어 3
이젠영어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3년 1월

초등 영어 학습 중 필수 영단어 학습을 책임질 초잉 필수 영단어를 소개해요! :)

제가 리뷰할 도서는 초잉 영단어 세번째 시리즈 : 5학년 과정이예요. :)

고학년이 될수록 좀 더 어려운 뜻을 가진 어휘를 배우고 학습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어떤 교재로 학습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집중도나 학습수행력이 차이가 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초잉 필수 영단어는 1단계부터 4단계에 걸쳐 초등 영어 교과서 속 학습해야 할

영단어를 무려 1,200개를 학습할 수 있어요.

이미지와 단어를 함께 보며 '이미지 학습법'으로 학습하게 되면

머리에 쏙쏙 영단어가 들어올 것 같아요 :)

유닛별 20개의 단어를 학습하게 되는데요.

원어민 발음으로 된 음원을 들으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재미있게 영단어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초잉 필수 영단어 워크시트를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네요 :)

5학년 교과과정 영어 교과서 안에 있는

모든 영단어 학습이기 때문에 학교 시험대비를 확실하게 할 수 있겠어요!

각 유닛별로 학습하는 단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리뷰하는 3단계의 경우 한 유닛당 20개의 단어를 학습하니

유닛15까지 300여개의 단어를 공부하게 됩니다.

총 30일 완성인데 아이의 레벨에 따라 조절하실 수 있어요.

영어는 단기간에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므로

무리해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UNIT에서는 SET A, SET B로 단어가 나뉘어져있어요.

각 주제에 맞는 단어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으로 각각의 단어를 들어보고 Speak out 해본 후,

그림과 단어를 연결해보는 활동을 해봅니다.

Activity에서는 분절된 단어를 하나의 단어로 연결하고 그림과도 연결하여 완성된 단어를 써보는 활동과,

단어 퍼즐, 숨겨진 단어 찾기, 그림보고 단어 찾아 쓰기 등 여러 활동들을 할 수

따분하지 않고 무조건 여러 번 반복해서 써야하는 활동이 아니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요!

Test에서는 음원을 듣고 단어를 구별하여 찾는 문제, 스펠링을 바르게 쓰는 학습도 잘못된 낱말을 고쳐서 쓰는 문제 등 아이의 학습이 잘 진행되었는지 체크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워크북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워드테스트 개념의 문제를 풀어보게 되는데요.

본책에서 잘 학습하고 단어를 머릿속에 잘 저장하여 외우고 있다면 무난히 해낼 수 있겠어요.

테스트의 경우 워크북 후에 진행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학습 순서인 것 같아요.

조금 부족할 수 있는 writing 연습을 워크북에서 할 수 있거든요.

이젠 교육학습자료실에 들어가시면

영단어 학습에 필요한 워크시트 및 단어테스트 파일을 다운 받아 출력하여 사용하실 수 있어요.

또한 공식 카페에 가입하시면 다양한 이벤트 및 서포터즈 체험단에도 지원하셔서 활동하실 수 있답니다. :)

https://ezenedu.kr/bbs/board.php?bo_table=tl_product01

영단어학습은 반복 학습이 중요하죠?

각 단계에 맞는 『초등 영단어 1200』 단어장도 있으니 휴대하며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어요. :)

무조건 반복쓰기를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한 반복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습득하고

학교 수행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는,

이젠교육의 『초잉 필수 영단어 3』,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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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연산노트 3-2

쌍둥이 연산노트 3-2 - 쌤과 맘이 만든 ㅣ 쌍둥이 연산노트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1년 10월

제가 이젠교육 교재를 접하게 된 건 '작심 하루 챌린지'라는 학습단을 하게 되면서부터인데요.

작년에 초등학교 입학 전이었던 둘째와 1학년 1학기 연산 교재를 4주동안 완북하는 챌린지였는데

아이도 열심히 하고 저도 아이의 그런 모습에 대견해 하며 즐겁게 학습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젠교육의 연산서는 이름부터 특별합니다.

'쌍둥이 연산노트'라고 해서 같은 유형의 문제를 '예습책','복습책'으로 나누어 풀어보는 거예요.

표지에 왜 쌍둥이인지 잘 설명되어 있네요. :)

예습으로 한 번, 복습으로 한 번!

개념 원리로 한 번, 계산 방법으로 한 번!

쌤과 함께 한 번, 혼자서 한 번!

엄마표 학습을 하는 친구들은

엄마와 함께 한 번, 혼자서 한 번! 혹은 스스로 두 번! 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저번에는 둘째와 함께 한 연산교재를 이번에는 첫째 아이와 하게 되었어요.

3학년 1학기 연산은 학기 시작 전에 한 권 끝냈고, 현재 한 권을 더 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습 목적으로 3학년 2학기 연산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연산 개념을 학습하게 되는지와 함께 구성과 유의점을 시작 전에 볼 수 있었습니다.

연산서이기 때문에 전체 단원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예요.

곱셈/나눗셈/분수/들이와 무게 단원 속 연산 개념을 학습하게 됩니다.

예습책과 복습책을 비교하기 위해서 위쪽은 예습책, 아래쪽은 복습책으로 나누어 봤어요.

예습책에서는 연산 개념과 방법을 알려주면서 어떻게 연산을 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해 줍니다.

복습책에서는 간략하게 문장으로 연산 방법을 알려주어 예습책에서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합니다.

곱셈/나눗셈/분수/들이와 무게 단원 모두 동일하게

예습책에서 연산 개념 및 방법을 예를 들어 제시해주면 그것을 본 후, 밑에 나온 문제들을 풀고

복습책에서 다시 한 번 반복하는 루틴으로 학습을 합니다.

아이가 풀어보더니 재밌는지 계속 풀고 싶다고 이야기하네요.

둘째와 같은 반응을 보이니 정말 재미있긴 한가봐요.

반복 연산이 좋은 게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연산도 익숙해져야 잘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나치게 반복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반복이 필요한 문제,또 아이들이 많이 틀릴 수 있는 문제들은

어느 정도 반복을 통해 노련해져야하지 않을까요?

연산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예습책,복습책을 통한 반복 훈련으로 연산에 익숙해질 수 있게 도와주는

'쌍둥이 연산노트 3-2',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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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몰래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

엄마 몰래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 - 나의 엉뚱 발랄 반려동물 키우기 대작전 ㅣ 자꾸 손이 가는 그림책 1
루카 토르톨리니 지음, 펠리시티 살라 그림, 박재연 옮김 / 지성주니어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혹할 책, 『엄마 몰래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을 서평합니다.

저희 두 아이 모두 반려동물을 정말 키우고 싶어하는데요.

하지만 제가 동물 털 알러지가 있어서 키울 수가 없어요.ㅜㅜㅋ

신랑은 우리한텐 애들이 댕댕이라 동물 저리가라라고 애들 몰래 우스갯소리를 하곤 하는데요.

아이들은 여전히 작고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 눈을 떼질 못한답니다.

책 속 주인공 역시 여느 아이들처럼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키우고 싶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원을 산책하던 중에 강아지(?) 한 마리를 만나는데요.

강아지(?)인가요?

아이 눈에는 강아지로 보이나봐요.

어찌 됐든 집으로 데려옵니다. 설렘을 가득 안고 말이죠.

부모님이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으셔서

마당 깊숙한 곳에 데려온 강아지를 위한 집을 만들어줍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 강아지가 어디론가 사라지는데요.

어디로 간 걸까요?

강아지는 다시 주인공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동심 속에서는 강아지나 고양이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고 싶은 상상이 있을 것 같아요.

책에서 처럼요.

나를 사랑하고 챙겨주는 엄마, 아빠처럼

나도 무언가를 사랑해주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

아이들은 이 마음을 반려동물에게 쏟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키우는 마음을 통해서

바르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이

마음 속에 자리잡는 것 같아요.

여러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꼈으면 좋겠어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모든 친구들에게,

『엄마 몰래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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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감정은 소중해!

모든 감정은 소중해! - 내 기분을 위한 마음 챙김법
물보라(이정은) 지음 / 다락원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 기분을 위한 마음 챙김법 : 모든 감정은 소중해』를 서평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나의 감정을 오롯이 이해하고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울리, 뜨리, 하리, 나리 4가지 캐릭터들이 다양한 감정 상황을 설명해주고 이해를 돕습니다.

7가지의 큰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는데요.

1) 무서움 : 불안하다/두렵다

2) 기쁨 : 설레다/후련하다

3) 슬픔 : 서운하다/우울하다

4) 분노 : 억울하다/심술이 나다

5) 놀라움 : 감동하다/당황하다

6) 혐오 : 얄밉다/거북하다

7) 더 복잡한 감정들 : 미안하다/답답하다/의기소침하다

총 15가지의 감정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불안하다]라는 감정에 대해 알아볼까요?

하나의 감정을 오롯이 이해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 : 탐구하기 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인지 알아보고, 그 감정이 밀려올 때 드는 생각을 알아봅니다.

두번째 단계 : 감정과 친해지기 입니다.

그 감정이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예요.

세번째 단계 : 감정 해소하기 입니다.

감정 해소하기는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알아차리기 → 허락하기 → 숨쉬기

내가 지금 상황에서 불안을 느낀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이예요.

그 후 심호흡을 통해 불안이 서서히 내 안에서 빠져나간다고 상상해보는 것이죠.

그러고 나면 어느새 불안은 내 안에서 사라져있을거예요.

네번째 단계 : 살펴보기에서는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스스로에게 까닭을 묻습니다.

다섯번째 단계 : 돌봐주기에서는

감정을 들여다 본 후 보다 더 현명해지고 지혜로워진 나를 상상하며 다독여줍니다.

15가지 감정을 다섯가지 단계를 통해 알아본 뒤, 그 감정들을 가지고 감정 캘린더에 기분을 표현해 봅니다.

감정카드와 감정 스티커를 활용하여

1년 열두달을 꾸며 감정 캘린더를 완성해보는 것

정말 좋은 활용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챙김은 나의 감정부터 출발하지만,

더 나아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감정도

같은 방법으로 보듬어주고 챙겨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저녁을 먹으며, 혹은 저녁을 먹은 후에

오늘 내가 느낀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고

감정 카드와 감정 스티커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끼리의 유대와 이해가 두터워지고

화목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 기분을 위한 마음 챙김법 : 모든 감정은 소중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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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꽃슴도치가 되고 싶어

나는 꽃슴도치가 되고 싶어 ㅣ 레인보우 그림책
윤동 지음 / 그린북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는 꽃슴도치가 되고 싶어』 서평입니다.

꽃슴도치는 꽃 + 고슴도치인데요.

표지에 나와있는 주인공 고슴이 머리 위로 꽃들이 보이시나요?

주인공 고슴이는 선인장 마을에서 선인장 친구들과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선인장 친구들 머리 위에 있는 꽃들이 너무나도 부러운 고슴이는 시무룩합니다.

'나만 꽃이 없어.나도 너무 갖고 싶은데..'

고슴이는 종이로라도 꽃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종이를 오리고, 붙여가며 꽃을 만들어 머리 위에 얹어봅니다.

하지만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꽃송이를 보니

종이 꽃말고 진짜 꽃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없는데 남들은 다 가지고 있어서 애타는 감정,

결핍이죠.

고슴이는 이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해보지만 채워지지 않아요.

그러다 선인장 친구 '솔이'를 만나며 고슴이의 생각은 차츰 바뀌어갑니다.

고슴이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다른 선인장 친구들의 머리 위에 있는 꽃을 계속 부러워하며

어떻게든 진짜 꽃을 구해와서 머리 위에 올리려고 할까요?

나라는 존재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어요.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고,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 사람들은 SNS 상에 보여지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시기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하죠.

보여지기 위해 연출한 사진이라도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나의 삶에 집중하기 보다는 누군가의 삶에 나를 빗대어 비교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비관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고유합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사는 모양도 다 달라요.

부러울 수도 있고, 그 부러움으로 시무룩해질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존재는 소중하고 내 삶을 이끌어 갈 힘이 있고

나만의 고유함이 있다는 것이예요.

그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도 저마다 가진 특별함을 가지고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이 책을 보고난 후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

『나는 꽃슴도치가 되고 싶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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