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정은 소중해! - 내 기분을 위한 마음 챙김법
물보라(이정은) 지음 / 다락원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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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 기분을 위한 마음 챙김법 : 모든 감정은 소중해』를 서평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나의 감정을 오롯이 이해하고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울리, 뜨리, 하리, 나리 4가지 캐릭터들이 다양한 감정 상황을 설명해주고 이해를 돕습니다.

7가지의 큰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는데요.

1) 무서움 : 불안하다/두렵다

2) 기쁨 : 설레다/후련하다

3) 슬픔 : 서운하다/우울하다

4) 분노 : 억울하다/심술이 나다

5) 놀라움 : 감동하다/당황하다

6) 혐오 : 얄밉다/거북하다

7) 더 복잡한 감정들 : 미안하다/답답하다/의기소침하다

총 15가지의 감정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불안하다]라는 감정에 대해 알아볼까요?

하나의 감정을 오롯이 이해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 : 탐구하기 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인지 알아보고, 그 감정이 밀려올 때 드는 생각을 알아봅니다.

두번째 단계 : 감정과 친해지기 입니다.

그 감정이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예요.

세번째 단계 : 감정 해소하기 입니다.

감정 해소하기는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알아차리기 → 허락하기 → 숨쉬기

내가 지금 상황에서 불안을 느낀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이예요.

그 후 심호흡을 통해 불안이 서서히 내 안에서 빠져나간다고 상상해보는 것이죠.

그러고 나면 어느새 불안은 내 안에서 사라져있을거예요.

네번째 단계 : 살펴보기에서는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스스로에게 까닭을 묻습니다.

다섯번째 단계 : 돌봐주기에서는

감정을 들여다 본 후 보다 더 현명해지고 지혜로워진 나를 상상하며 다독여줍니다.



15가지 감정을 다섯가지 단계를 통해 알아본 뒤, 그 감정들을 가지고 감정 캘린더에 기분을 표현해 봅니다.

감정카드와 감정 스티커를 활용하여

1년 열두달을 꾸며 감정 캘린더를 완성해보는 것

정말 좋은 활용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챙김은 나의 감정부터 출발하지만,

더 나아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감정도

같은 방법으로 보듬어주고 챙겨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저녁을 먹으며, 혹은 저녁을 먹은 후에

오늘 내가 느낀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고

감정 카드와 감정 스티커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끼리의 유대와 이해가 두터워지고

화목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 기분을 위한 마음 챙김법 : 모든 감정은 소중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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