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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팅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가져야 할 능력
조인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월급은 적고, 일량은 어마어마하고, 스트레스는 높고, 아픈 곳은 늘어가고... 일을 그만두면 갚아야 할 빚들과 고칠 병원비로 걱정이고... 그러다보니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손으로 공예품을 만들고, 글을 쓸 수 있는 일로 돈벌이가 무엇이 있을까 찾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되었다.
특히, 독립서점, 공방 창업과 출판 서적에 대한 콘텐츠제작을 준비중이라 도움을 받고자 책을 선택했다. 준비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선이 맞는지에 대한 불안감과 한번도 해 보지 않은 도전이기에 초조함이 시작도 하기 전부터 실패의 길을 가고 있는 건 아닌지 답을 찾아보고 싶었다.
"스스로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사용설명서를 찾아보라. 남들과 다르게 특별하게 주어진 기능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라. 어떤 기능이 강점인지 스스로를 리뷰해보라. 이렇게 자신을 이해하며 바라본다면, 세상 밖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날 것이다. 자기 자신 즉, 크리에이터를 이해해 새로운 것을 크리에이팅하자"(p91)
<내가 좋아하는>을 생각해보고 선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차근차근 정보를 수집하고 소통하면서 나아가는 일을 아끼지 않는 일을 우선시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얻은 것들을 내 지식으로 습득할 때 큰 자산이 됨을 강조한다.
나는 카페를 통해 정보를 얻기도 하고 내가 습득한 정보를 공유하려 노력하는데 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여야 겠다는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획기적인 것, 자극적인 것, 점점 일차원적이면서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콘텐츠를 넘어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창의적이면서 긍정적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가 4차 혁명시대의 우선순위라 말한다. 또한, 그런 콘텐츠가 막대한 부를 얻는 시대인 것이다.
물음표를 계속 달고 바라보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통해 카페뿐만 아니라 기회가 될 때마다 직접 독립서점과 공방들을 돌면서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스케치를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