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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도하는가?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7년 9월
평점 :
조정민 목사님의 WHT 시리즈 “기도” 편이다.
총 15개 쳅터(기도의 대상, 수단, 능력, 목적, 훼방, 동역, 비전, 성결, 수비, 승리, 열매, 감격, 지경, 응답 모범)로 이루어져있고
기도에 대해 알아가고, 다시금 신앙의 기초를 놓길 원하는 크리스천에게 하나님과의 초심을 회복하게 한다.
그동안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는 기도에 대한 선입견과 잘못된 신앙에 대해 조정민 목사님은 오직 말씀으로 풀어 놓고 있다.
prologue의 한 단락이 마음에 와 닿는다.
[예수님은 끝까지 자신을 꺾는 기도를 드리셨지만, 우리는 끝까지 자기 뜻을 이루는 기도를 합니다. ...
기도할수록 이웃과 멀어지고, 예수님과 멀어지는 괴이한 일이 벌어집니다.]
세상의 일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본질적으로 다른데
하나님의 방법보다 내 뜻과 이익을 쫓아 살아왔음을 회개하는 대목이다.
이를 통해 진정한 믿음이란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겨 드리는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기 시작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 멸망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문제와 같음을 알게 되었다.
바로 하나님과 우상을 동시에 섬기는 것이다.
‘믿긴 믿지만 믿지 않은 것이다. 믿을 만한 거는 믿고, 안 믿을 만한 건 안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100%의 믿음을 요구 하시는 것이다.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모두 얻거나 병에 걸렸을 때 낫게 하는 기도로 그것을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광야에 선 것처럼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말씀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