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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열심이와 한심이 - 시간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사람답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송진호 / 큰솔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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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 오랜 친구 송진호 저자의 노작이다.  

친구는 1993년 한국외국어대 야간 일본어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우정을 나누고 있다. 5개월 20주 100일 300시간.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하루 3시간.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다. 서로 업무도 바쁜데 참 열심히 했다. 

이 공부를 바탕으로 내가 1994년 가을에서 1995년 봄에 걸친 일본 운수성(현 국토교통성) 연수 때는 도쿄로 나를 격려하러 오기도 했다. 그때가 고베지진(1995.1.17.) 무렵이었다.


항상 좋은 글들을 많이 보내주었는데, 이런 소양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열심이와 한심이>, 평소에 준비한 저자의 생활 철학이 담겨 있다.

저자를 통해 공직자 세계와는 다른 회사, 회사원의 모습을 접하게 되었지만 세상은 다양하다.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 조직들이 모여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열심이와 한심이> 첫 부분에 나오는 것처럼 틀리다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잘 분별해야 한다.


<손기정평저>,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의 

도서출판 귀거래사 대표 

둘국 김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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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 -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
요미우리신문 「열도재생」 취재반 지음, 김연빈 옮김 / 귀거래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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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일본을 휩쓴 쓰나미가 지금 우리를 덮치고 있다>

 

인구가 줄고 있다. 나라가 늙어가고 있다. 농어촌의 빈집은 늘어나고 수도권 집중은 가속되고 있다. 폐교된 모교처럼 읍도 면도 사라지고 군()이 소멸한다. 생산연령인구는 감소하고 노후대책은 부실하여 연금으로는 생활비의 절반도 빠듯하다.

 

일본의 지진재해와 고령화 경험을 한일 상생으로 승화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日本列島再生論(요미우리신문 열도재생취재반, 中央公論新社, 2013.1.)을 직접 번역·출간한 것이다. 일본열도재생론20113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에서 노출된 일본 국토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생존에 영감을 제공하고자 요미우리신문이 국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기획·취재한 내용을 모은 책이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의 부제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이 보여주는 것처럼 일본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국토 형성과 지방 소멸 억제를 위한 전략과 접근방법, 그리고 상생의 메시지를 얻게 될 것이다. 단순히 일본의 경험에서 배우는 것을 떠나 이를 융합하고 승화시켜 냉각된 한국과 일본이 상생하는 길을 찾아보자는 전향적 뜻이 책 제목에 담겨 있다. 상생은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상생, 동북아의 상생을 모두 포함한다.

 

일본에 주는 상생의 메시지, 사방이 바다로 열린 섬나라 일본

일본은 스스로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四方まれた島国)’라고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대륙 진출이 막힌 우리나라도 사실상 섬나라이다. 한편으로 섬은 바다로 닫힌 공간이 아니라 바다로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 측면에서 일본이나 우리나라 모두 바다로 열린 나라이다. 일본열도재생론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이항대립(二項對立, Dichotomy), 즉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새로운 국토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으로 발상의 전환을 들고 있다. 발상의 전환이란 관점에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나라가 아니라 삼면이 바다로 열린나라이다. 일본 역시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가 아니라 사방이 바다로 열린 섬나라(四方かれた島国)’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에서 한국이 일본에 던지는 상생의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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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 -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
요미우리신문 「열도재생」 취재반 지음, 김연빈 옮김 / 귀거래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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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상생론출간

-극단기상, 수도권 집중,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국토 형성과 지방 생존 전략-

 

정책은 실종되고 의혹과 비방만 난무하는 대선 경쟁 속에 미래를 향한 참신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전략서가 3월 번역·출간되었다.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 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 원전은 요미우리신문이 기획한 일본열도재생론(2013)이다.

 

10년 전 일본을 휩쓴 쓰나미가 지금 우리를 덮치고 있다

도심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와 철도, 지하화 가능한가?

아파트 단지 관리동 용적률 완화로 수도권에 당장 3만 호 공급이 가능하다

바다로 열린 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3조 개정안도 함께 제시

 

빈발하는 극단기상, 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 사회, 수도권 일극 집중 시대의 새로운 국토 형성과 지방소멸 억제, 지자체의 생존과 상생 전략을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입체도로제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도쿄 토라노몬 힐즈복합건축물의 상징 도시마구 신청사 도시마 에코뮤제타운을 소개한다. 파출소 부지 등 공공재산의 활용 극대화와 함께 아파트 관리동 용적률 완화로 수도권에 당장 3만 호의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지론도 제시한다.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에서 얻은 융합과 통섭의 산물로 바다로 열린 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3조 개정안을 제시하면서, 수도권매립지 대책에 대한 구상도 소개한다.

 

역자는 국토해양부, 외교부, 해양수산부에서 41년간 봉직하고 2019년 정년퇴직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주일한국대사관 해양수산관으로 근무(국토교통관 겸무)했으며, 고베지진(1995.1.) 체험 등 재직 중 6년간의 일본 체재 경험을 혼신을 다하여 국토상생론에 녹여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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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 -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
요미우리신문 「열도재생」 취재반 지음, 김연빈 옮김 / 귀거래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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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 원전은 『일본열도재생론(日本列島再生論)』(요미우리신문 「열도재생」취재반, 2013). 빈발하는 극단기상, 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 사회, 수도권 일극 집중 시대의 새로운 국토 형성과 지방의 생존전략을 다루고 있다. 정책 입안자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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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저자와의 대화 1 - 17인의 저자가 들려주는 바다이야기 바다, 저자와의 대화 1
고명석 외 지음 / 법문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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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저자와의 대화>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 공로로 막중한 책임을 지는 성과물 편집진에 합류하게 되었다. <바다, 저자와의 대화> 진행과정과 결과를 나름대로 표현하자면 줌으로 만난 바다, 꿈으로 모인 지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세상에 비대면 화상모임을 통해 시현된 집단지성이 디지털 전환 사회의 전범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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