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사는 나라 스콜라 창작 그림책 11
윤여림 지음, 최미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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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딸이 이 책 보자마자 넘 재미있겠다며~ 학교에 들고 가겠단다.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책 읽는 시간을 가진다며

이 책을 읽겠노라했다.

 

 

3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생각보다 굉장히 철학적이다.

철학이라면 어려울 법 한데 어린이의 흥미를 이끌만큼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2019년도 추천아동도서로 이 책이 선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학교에서 돌아온 우리 1학년 딸 루시는~

가방에서 책을 꺼내들고는 '말들이 사는 나라’의 줄거리나 자기가 인상깊게 본 대목을 줄줄 이야기 하느라 바쁘다.

 

 

동음이의어인 ‘말’

착한 말과 나쁜 말.

이런 내용조차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루시도 재미있다며 어찌 이렇게 표현을 했을까? 한다.

착한 말은 착한 말을 낳고

나쁜 말은 나쁜 말을 낳고~

욕심은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 하고,

믿음은 잃어버리면 다시 돌릴 수 없음을......

흥미와 재미를 통해 자연스레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말들이 사는 나라>

별표 5개를 꽉꽉 채워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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