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5년전에 나온 내말이 맞아 고래얍이라는 책입니다.살짝 제목만 바꿔 재출간한거야 그렇다쳐도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내말이 맞아 고래얍'을 새로운 이름달아 다시 냈다는 말은 없다.(물론 출판사가 미처 못 챙겼을수도 있고 책을 펴보면 뻔히 과거에 냈던 책을 제목을 바꿔달았다는 내용이 있을수도 있지만)모르는 사람은 아 이금이씨 신작이 또 나왔구나. 한 번 봐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돈주머니를 열겠지.이런 은근슬쩍 비양심으로 앉아서 독자돈을 날로 먹으려들다니..같은 내용의 책을 먼 훗날 새로운 이름과 편집으로 다시 내놓거든 반드시 해당책의 전력을 명시하는 묵계 정도는 알아서 꼼꼼이 지켰으면 좋겠다.
싼 책도 아니고 해서 자세한 서지사항 좀 얻고 참고할려고 전화했더니 남자직원놈이 설명하다 말고 구입할라면 꼬치꼬치 캐묻지 말고 서점에 가보라고 한다. 개정판은 언제쯤 나오고 최근 인쇄년도나 알려고 했더만..오랜만에 미친놈이랑 통화한거 같다. 으미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