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체에서 보여주듯....뱀파이어 아카데미 뱀파이어들을 육성하는 완전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쯤 되는 나이의 주인공들이 나와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초반부라 그런지 흡인력은 쫌 떨어지지만 뒷후반부에 가서는 각차를 가하는듯 왠지 모르게 많은 사건들을 예고 하고 있다. 아무래도 트와일라잇이 대세이다보니 트와일라잇에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수 없는것 같은데 비슷하면서도 다른길을 걷고 있는것같다. 트와일라잇은 뱀파이어아 인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뱀파이어 아카데미는 말그대로 뱀파이어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 인간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다. 그러면서 뱀파이어에는 종족이 존재한다. 모로이, 스트리고이, 댐퍼 이렇게 말이다. 댐퍼는 모로이와 인간 혹은 모로이와 댐퍼사이에서 나오는 종족이라는데 댐퍼와 댐퍼와의 사이에서는 아이를 낳을수 없다는 걸 보면서 호랑이와 사자가 생각났다. 호랑이와 사자 사이에서 나오는 동물을 라이거라고 부르지만 그들은 후손을 낳지 못하고 그세대에서 죽는다고 한다. 왠지 모르게 주체가 뱀파이어로 변해서 그렇지 우리네 인간생활의 모습을 다분히 소지하고 있는 뱀파이어들이다. 맞다. 예전에는 뱀파이어가 아닌 드라큘라라는 영화가 많이 방영되고 했었는데 그때 드라큘라는 당연히 교회를 싫어하고 성경책 십자가를 무서워하는 존재였던것에 반해 여기 나오는 뱀파이어들은 완전 인간들과 별다를바없이 문제아도 있고 성당에도 가서 자신들의 예수같은 존재에 고개를 숙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인간이 이 뱀파이어들의 세계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는 자세히 설명된 부분이 없어서 모르겠다. 아까도 말했듯이 이들의 존재는 인간의 존재를 탈바꿈해서 만든듯한 세계인것 같다. 그러면서 그 세상속에는 모범생도있고문제아도 있고 여러 인간의 종류가 있듯이 그들속에서도 여러종류의 뱀파이어들이 존재한다.
음...책표지에서 거창하게 말했던 금지된 사랑에 대해서 솔직히 많이 기대를 하고 읽었지만 그 이야기는 아무래도 2편부터 시작될듯 싶다. 또한 스트리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말이다. 아직까지 스트리고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쁜종족이라고 표현하고 했지만 아직 뚜렷하게 그들의 존재에 대해서는 아직 나타나지를않아서 모르겠다.또한 금지된 사랑 하면 사람들은 벌써부터 눈을 확뜨고서 어떤 금지된 사랑을 펼칠까 기대를하고 보지만 아쉽게도 1편에서는 그다지 금지된 사랑에대해서는 별 다른 얘기가 없는것 같다. 아무래도 1편이라는것은 이야기의 초첨이라 그런지 지루한듯 하면서도 읽지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부분이라서 좀 서술이 길었다고 할까...좀 지루한 부분이없지않아 있었다. 그렇게 1편은 큰 사건이라고 할 만한 일 없이 끝나면서 주인공들으 관계가 이제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듯 싶다.
음...이제까지와는 정말 다른 뱀파이어들만의 세계를 보여주는 뱀파이어 아카데미 5권이 완결이라는데 얼른 출간되었음 좋겠다. 또한 읽으면서 아무래도 학교라는 곳이라 그런지 애니 뱀파이어기사가 생각나기도 했다. 그속에서도 나쁜 뱀파이더들이 존재하면서 공격해 오는 그런 이야기라서 그런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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