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장난 마음이 자라는 나무 22
브리기테 블로벨 지음, 전은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1월
절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이들은 서로 잔혹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던것 같다. 나는 왜 그때 그 사실을 알지 못했을까? 내게는 아주 사소한 일이 그아이들에게는 아주 큰 의미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를테면, 그아이들에게는 립스틱이나 마스카라 따위가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었다. -73쪽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내가 투명인간이라도 된 것 같았다. 물론 내 상상일분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인생의 절반은 상상으로 이루어진다고들 하니까. 하지만 정마로 다른 사람들눈에는 내가 보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견딜수 없을만큼 고통스러웠다. -106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