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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AI 시스템 설계 - 불확실한 AI를 운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드는 구조와 원칙
이한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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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어떤 책인가

부제가 “불확실한 AI를 운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드는 구조와 원칙”이다. 작가는 AI 시스템의 평가와 안전성, 신뢰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연구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온 연구자이자 엔지니어라고 소개되고 있다.

책은 처음에 AI는 왜 데모에서는 성공하고 운영에서는 실패하는가를 실제 현장에서 자주 접할 법한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AI 시스템이 운영환경에서 안정적이지 못 하게 되는 이유를 알기 쉽게 드러낸다. 왜일까? 데모에서는 AI 모델이 결과를 잘 도출하지 못 하는 질문은 제외하고, 선택된 질문도 여러번의 프롬프트 수정으로 최적화된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렇게 되게끔 팀원들의 즉, 인간의 통제가 개입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운영환경에서는 사용자가 데모에서 생각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질문하고 시스템은 엉뚱한 답을 반환하는 경우를 종종 마주하게 된다. 데모 때 무심코 적용되었던 인위적 통제 장치가 운영환경에서는 사라진다. 그리고, 애꿎은 AI 모델만 탓하기 쉬운데 진단이 잘못된 것이고, 구조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계 차원에서 준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LLM모델이 비결정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대응책도 필요하다고 한다.

이후 개발방식에 있어서도 TDD(Test Driven Development)가 AI 모델 시스템에는 적합하지 않고, 평가 기준을 먼저 두는 EDD(Evaluation Driven Development)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

LLM 호출에서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에이전트까지, 운영 가능한 AI 구조를 만들기 위해 소프트웨어공학 측면에서 한 덩어리인 시스템을 파이프라인 처리 구조로 바라보고, 입력 처리기, 프롬프트 구성기, LLM호출기, 출력 처리기로 구분해서 각 단계별로 실패할 수 있는 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파이프라인을 아우르는 상태 관리자와 오류처리기를 둔다.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의 설계 원칙으로 좋은 답변을 만드는 AI와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의 차이를 드러내고, AI 위험을 통제 가능한 문제로 바꿔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 운영을 닮은 평가 데이터 마련, 가드레일과 정책을 통한 AI 행동의 통제 등의 내용 등이 이어진다.

■ 책 내용 이해에 도움을 주는 장치들

- 박스로 용어, 부가 설명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 필요에 따라 의사코드(Pseudo Code)를 제시한다. 시스템 설계자, 개발자 등에게는 코드 몇 줄이 설명하려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더 잘 전달할 수 있다.

- 내용의 신뢰성 측면에서 각주로 여러 외국 참고 문헌들을 표기하고 있다.

■ 책의 난이도와 어떤 사람들이 보면 좋을까

나는 AI 관련해서 LLM, RAG 는 어느 정도 작동 원리까지는 알고 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 에이전틱 AI 등에 대해서는 용어 정도만 들어본 수준이다. 저자가 논리 정연하게 쉽게 설명하려는 것을 느끼면서도 개인적으론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는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절반 정도밖에 읽지 못 한 상태여서 리뷰 이후에 더 읽어 볼 계획이다.

AI 시스템을 시스템 설계와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준 책이다. 사내 Wiki 등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려는 조직에서 이 책을 미리 접해서 내용을 참고하고 적용한다면 운영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는데 더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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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챗GPT (개정판)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 & AI 입문서 | ChatGPT, 챗GPT-이미지, 제미나이, 나노바나나 프로, 노트북LM, Sora 2, Suno, 감마, 냅킨 | 챗GPT 최신 버전 반영, 무료 동영상 강의 19개 제공
이성원(누나IT)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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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도서명이 “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챗GPT”이다. 진짜 주위에서 생성형AI를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없는 것처럼 챗GPT와 제미나이 등은 현대 생활의 필수 도구가 된 것같다. 언제부턴가 네이버나 구글에서 무언가를 검색하면 예전처럼 검색 결과 링크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이용한 간결하고 잘 정리된 내용을 보여준다. 참고한 링크도 덤으로 표시한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AI를 사용하는 환경이 된 것 같다.

 

생성형 AI는 올해 초 정도부터 궁금증을 해소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 같다. 스마트폰에 제미나이(Gemini) 앱이 기본 설치가 되어 있어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답을 얻는데 가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챗GPT는 피씨에서 브라우저로 URL 접속해서 사용 경험이 있는데,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는데 책의 내용을 따라해 보고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긴 했는데, 화면 제약상 스마트폰보다는 피씨 브라우저에서 조금 따라해 보았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히듯이 책의 내용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초적인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고, 충분한 여백과 300페이지 이내 분량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챕터마다 저자의 누나IT(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IT)라는 유튜브의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QR코드가 있어서 영상 형태로 복습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중에서 음악 만들기, 이미지 생성, 동영상 만들기, 파워포인트 장표 만들기 등이 가장 궁금했는데, 그 중에서 파워포인트 장표 만들기는 마침 제안서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직접 책의 내용을 참고해서 업무에 적용해 보았다.




제안요청서의 요구사항 2개 항목을 챗GPT에 복사해서 붙여넣고 슬라이드 장표 2장으로 정리해달라고 했다. 알기 쉽게 잘 정리하는 것이 생성형 AI의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역시 잘 구성된 결과가 나왔다. 아쉽게도 챗GPT에서 바로 파워포인트 생성 기능이 없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감마앱(gamma.app) 싸이트에 접속해서 구글 계정으로 가입하고, 챗GPT 에서 슬라이드 2장용으로 정리된 내용을 붙여넣고 파워포인트를 생성해 보았다. 처음에 gamma.ai 라는 사이트로 잘못 접속해서 책에서 본 초기 화면과 달라 당황했는데 주의가 필요할 것같다. 나름대로 도형 등을 활용해서 내용을 구조적으로 정리해 주긴 하는데, 색상이나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사용하는 사람의 역량과도 관계가 있겠지만, 제안서에 직접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고, 실제 작성 전에 레이아웃을 어떻게 할지 미리 살펴보는 용도로 활용하면 나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언급이 없었는데 감마앱에서 처음에 주어지는 크레딧이 400으로 표시되었는데, 파워포인트 2장을 만들고 나니 360으로 줄어 들어 있었다. 아마도 1회 파워포인트 장표를 만들 때 40 크레딧이 사용되는 것같고, 그렇다면 10번 정도만 무료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는 것같다.

 

책 제목만 봐서는 챗GPT에 대한 내용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강한 이미지 생성 기능으로 최근에 많이 알려진 제미나이의 나노바나나 프로에 대한 내용도 있다.




기능에 대한 내용 외에도 챗GPT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 챗GPT에게 역할을 부여한다거나, 프롬프트를 직접 알려달라고 질의를 하고, 육하원칙을 사용하는 팁 등도 알려주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각 챕터 마지막마다 있는 유튜브 쇼츠 영상에 대한 QR 코드들이 나열되어 있다. 휘발성 기억이라 책을 볼때는 알 것같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희미해진 내용들을 QR 유튜브 영상들을 2시간 정도 보면서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다. 1분 정도 쇼츠가 아닌 10분 정도에 걸친 영상도 포함되어 있어서 인내심을 필요로 하긴 했다.

 

리뷰를 쓰는 이 시점에 AI 동영상 생성 서비스인 SORA는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사용해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음악 관련 AI 서비스인 수노, 챗GPT와 제미나이 나노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은 조만간 사용해 보고 생성형 AI와 좀 더 친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입문서라서 언급하지 않은 것같은데 챗GPT와 같은 생성형AI 사용시 할루시네이션(환각현상) 발생 가능성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언급과 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되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내용이 없는 점은 아쉬웠다. 책이 목표하는 바와 같이 5060이 챗GPT를 통해 생성형AI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기본 기능을 사용해 보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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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AWS - 사전처럼 찾아보는 16가지 기본 서비스와 77가지 실무 활용 서비스
가와바타 고헤이.기쿠치 다카아키.마나카 도시키 지음, 김모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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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개인들이 많아지고 은연중에 클라우드가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이 알고 있듯이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AWS(Amazon Web Service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중에서  AWS가 시장 점유율 1위이다. AWS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컴퓨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는 잘 몰랐는데, 시작! AWS를 읽고 나니 이런 서비스까지 제공하나 싶을 정도의 다양한 서비스가 있고 클라우드 생태계가 많이 발전했음에 새삼 놀라왔다. 출판사 홈페이지에 의하면 “초급”인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책의 분량은 608쪽이라 적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사전처럼 찾아보는 16가지 기본 서비스와 77가지 실무 활용 서비스라고 책을 소개하는 것처럼 AWS 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해보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겠다 싶다. 차후에 AWS 클라우드를 사용할 일이 생기게 되면 책에서 해당 서비스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찾아보고, AWS 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서비스 내용을 파악하면 좋을 것같다.


책의 대상 독자는 출판사 홈페이지 소개처럼 AWS 클라우드 환경을 처음 경험하며 바로 쓸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한 분,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AWS 활용법이 궁금한 분, 이미 AWS를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활용법도 궁금한 분 등이 되겠다.

책은 가와바타 고헤이, 가쿠치 다카아키, 마나카 도시키가 공저했다. 저자 모두 AWS APN Top Engineers라는 이력이 있다. 인터넷에서 검색했을때 APN은 AWS Partner Network 라고 나오는데 주로 일본어 검색 결과인 것을 봤을 때 일본에서 AWS 클라우드 전문가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분들이 아닌가 싶다. 가와바타 고헤이, 가쿠치 다카아키는 IT 스페셜리스트로서 AWS Partner Ambassadors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김모세 번역가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품질 엔지니어, 애자일 코치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분으로 2019년부터 번역을 시작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원저에서는 일본의 AWS 서비스 상황이었을 내용을 한국에 맞게 적절하게 잘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00.들어가며에서 책의 목적과 대상 독자, 이 책의 구성에 대해 얘기하면서 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본격적인 내용은 3부로 크게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부는 입문편으로 2개의 챕터를 통해 클라우드의 배경, 탄생, 개발 경위, 전반적인 구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2부는 기본편으로 7개의 챕터로 구분해서 AWS의 16가지 기본적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7개의 챕터는 컴퓨팅 구성 요소의 순서를 고려해서 네트워크 관련 서비스, 컴퓨팅 관련 서비스, 스토리지 관련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관련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통합 관련 서비스, 모니터링 관련 서비스, 자격 증명 관련 서비스 순으로 되어 있다. 
3부는 실전편으로 11개의 챕터로 구분해서 기술 분야별로 응용할 수 있는 77가지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11개의 챕터는 정적 웹사이트 관련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관련 서비스, 컨테이너 관련 서비스, 서버리스 관련 서비스, DevOps 관련 서비스, 데이터 분석 관련 서비스, 머신러닝 관련 서비스, IoT 관련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 자동화 관련 서비스, 시스템 관리 관련 서비스, 보안 관련 서비스로 되어 있다.

챕터내에서 각 서비스에 대한 내용의 시작 페이지는 서울리전에서의 사용가능 여부와 유료/무료의 요금유형을 우측 상단에 표시하고, 본문에 서비스의 개요, 체크포인트 내용으로 일관성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주요 용어나 개념은 볼드체로 강조하고 있고, 주요 구문은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있어 차후에 사전처럼 활용할 때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참고하면 좋을 것같다.


서비스에 대한 마지막 페이지는 서비스 항목에 대한 요금 관련 내용을 표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 URL 등의 정보를 각주로 제공하고 있다.


각 챕터는 유사한 개별 AWS 서비스들을 소개하면서 필요시 서비스의 개념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해서 제공되는 AWS 서비스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DevOps 관련 서비스 챕터를 시작하면서 DevOps란 어떤 개념인지 간략하게 설명하는 식이다.


그림을 통해 개념이나 구성 등의 이해를 도와주고, 표를 통해 필요한 내용을 간략하게 잘 정리하고 있다.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Memo를 통해 부연하고 있다.


AWS 서비스의 실제 화면 캡처도 제시되어 서비스를 사용했을때의 룩앤필을 느낄 수있도록 하고 있다. 캡처 화면에 따라 내용까지 상세하게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IoT 관련 서비스중 대량의 IoT 데이터를 수집, 분석, 시각화하는 AWS IoT SiteWise 서비스중 SiteWise Monitor 포털 화면의 캡처이다.


AWS 서비스에 따라 JSON 형식이나 YAML 형식으로 기술된 템플릿 등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샘플 설정 내용 등을 가독성 있게 제공해서 이해를 돕고 있다. 다음은 AWS Serverless Application Model(SAM)이라는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을 가동하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과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자동화하는 서비스에 대한 SAM 탬플릿 예시이다.


AWS의 16가지 기본 서비스와 77가지 실무 활용 서비스를 600여쪽의 공간에 짜임새 있게 제공하려고 한 것 같다. 지면의 한계상 설명이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부분도 있긴 하지만, 차후에 AWS의 다양한 서비스의 사용 필요가 있을 때 사전처럼 펼쳐 놓고 먼저 참고하면 굉장히 유용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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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취업을 위한 컴퓨터 과학이다 with CS 기술 면접 - 취업과 이직을 결정하는 필수 CS 지식+기술 면접 가이드 ㅣ 이것이 시리즈
강민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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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CS : Computer Science)의 기본기를 다져주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집필된 책이 나왔다. “이것이 (취업을 위한) 컴퓨터 과학이다 (with CS 기술 면접)”이란 도서명이다. 640쪽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이고, 출판사 홈페이지 정보상 “초중급”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IT업계에 몸담고 있긴 하지만 컴퓨터 공학 관련 비전공자로서 내용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쉽게 쓰여진 문장, 적절한 삽화 및 이미지 등을 통해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별로 어려움은 없었다. 이미 알고 있던 지식은 복습하고, 새로운 용어나 개념 등도 습득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은이의 글에서 저자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은 “근거를 설명하는 능력”이라고 확신한다. 특정 코드 혹은 프로그램이 어떻게 작동하며, 왜 특정 성능을 내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명하는 능력이 AI 도구에 종속되지 않는 진짜 역량이라고 믿는다고 하고, 컴퓨터 과학이 상당 부분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강민철 저자는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혼자 공부하는 네트워크”를 저술한 경력이 있다. 강의와 책으로 지식을 나누고, 코드와 논문으로 지식을 발굴하는 개발자이자 연구자라는 저자 소개가 와 닿는다.


저자는 프로그램 개발의 목적은 일단 작동만 하는 코드가 아닌 제대로 작동하는 코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컴퓨터 과학이라는 방대한 주제를 공통지식과 개별지식으로 칭하고 구분한다. 공통지식으로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자료구조,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다룬다. 개별지식으로 분류한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 개발도구, 이력서 및 직무 전문성은 간단하게 언급하고 있어 독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01 기술 면접과 실무를 위한 컴퓨터 과학, Chapter02 컴퓨터 구조, Chapter03 운영체제, Chapter04 자료구조, Chapter05 네트워크, Chapter06 데이터베이스


각 Chapter의 시작에서는 다룰 내용을 간략하게 언급하고 지도 형식으로 표현해서 학습시 방향을 잘 잡도록 도와준다. 보충 설명, 참고 사항, 관련 용어 등은 “여기서 잠깐” 부분을 통해 학습을 보완하고, 혼동하기 쉽거나 추가 필요 사항은 짧은 “NOTE”를 통해 부연 설명하고 있다.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개발자를 위한 1,000개 이상의 컴퓨터 과학 관련 용어를 참고해 볼 수 있다.


별도의 “추가 학습 NOTE”를 통해 학습한 내용에 대한 배경 및 원리, 차이점 등을 알 수 있다. 챕터01을 제외한 각 챕터의 말미에는 “기술 면접 TIP”을 통해 실제 CS 기술 면접 질문과 모범답안 으로 전체 100개를 제시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설명 중 중요한 문장과 용어, 개념 등에 대해서는 볼드체로 표시해서 독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적인 부분으로 각주가 없는 것을 들 수 있는데, 각주가 필요한 설명을 본문에서 하고 있어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내용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것같다. “NOTE”와 “여기서 잠깐” 등과 같은 장치로 부가적인 설명도 충분히 제공되고 있다.


본문과 관련한 참고 사항을 “여기서 잠깐” 코너를 통해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본문에서 설명한 2진법 외에도 컴퓨터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16진법을 “여기서 잠깐” 코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여느 학습 교재에 못지 않게 충분한 보조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빛미디어 유튜브 채널에서 저자의 직강 동영상이 제공된다. 책에 포함된 모든 예제의 소스 코드와 학습 참고 내용을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깃허브에서 책을 학습하는 데 필요한 소스 코드와 Q&A를 제공한다. 별도의 사이트인 CS Note를 통해 개발자를 위한 컴퓨터 과학 용어를 1,000개 이상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무에서 직접 코딩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소스 코드와 실행결과를 내용에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NOTE”를 통해 짧지만 필요한 부연 설명을 알 수 있다.


컴퓨터 과학의 전반적인 분야를 다루므로 전체적으로 용어 소개 위주의 얕은 내용으로 구성되었을 거라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개발과 취업 관련 컴퓨터 과학 주제로 집중되어 있긴 한데, 다루고 있는 용어나 개념에 대한 설명의 깊이가 얕지 않다. Base64 인코딩(encoding)은 암호화 관련 내용 등에서 다루어질때, 엄밀히 암호화 기술은 아닌 것으로 언급되곤 한다. Base64 인코딩이 64진법 인코딩 기술이라는 책의 설명을 접하고 왜 암호화(encryption)가 아닌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적절하게 도표, 삽화를 활용해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메모리에서의 인터럽트 발생 상황을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실제 화면 캡춰를 적절히 사용해서 설명한 내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윈도우 작업관리자를 통해 내 PC의 CPU 속도, 코어갯수, 논리프로세서갯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각 챕터의 말미에는 코드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 면접 질문과 모범 답안이 난이도와 참고 본문 페이지를 포함해 제공되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실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술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는다. NoSQL 데이터베이스도 기술과 제품이 나온지 꽤 되었지만, 개인적으론 실무에서 접하기 어렵고, 현장에서는 아직도 RDBMS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NoSQL중 많이 알려져 있는 도큐먼트 데이터베이스인 MongoDB와 키-값 데이터베이스인 Redis도 맛보기로 소개하고 있는데, 저자가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책 소개에서는 이 책이 필요한 독자로 취업, 이직 등을 목표로 기술 면접에 대비하는 취업 준비생, 부족한 CS 전공 지식을 보완하고 싶은 컴퓨터 공학 (비)전공자, 실무에 필요한 CS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은 현직 개발자로 나열하고 있다. 컴퓨터 공학 비전공이면서 IT업계에 몸 담고 있는 독자로서 컴퓨터 과학 관련 한 편의 대하 드라마를 본 것 같은 느낌이다. 기술 면접과 실무에 필요한 컴퓨터 과학의 기본기를 다지고자 할 때 충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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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케팅 - 작은 가게를 살리는 실전 비즈니스
곽지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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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 당근 앱이라는 중고거래 플랫폼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들었다. 네이버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카페인 중고나라는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필요없어진 물품을 판매하는 장소로써 활용해 본 적 있다. 번개장터라는 중고거래 앱은 몇 년 전에 필요한 책이 있어 구매 거래를 한 번 해본적이 있다. 당근 앱에 대해서는 이름만 알고 있는 수준이다.


막연하게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책에 의하면 당근의 가입자수는 3,600만 명을 돌파했고, 월간 이용자 수는 1,9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2023년 10월 기준, 한국인이 즐겨 이용하는 모바일 앱중 당근은 전체 5위이며 쇼핑 부문에서는 쿠팡에 이어 2위라고 한다. 이러한 당근의 성장 배경은 이용자의 동네 인증, 매너 온도 등 신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기 때문인데, 중고거래뿐 아니라 동네 마케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의 거래도 활발한 곳이란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다.


“당근 마케팅”이라는 책은 한마디로 국내 최초 당근 플랫폼 활용서라고 내세우고 있듯이, 작은 가게를 살리는 실전 비즈니스 비법을 짧지만 강력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 2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은 나중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것같다.


필자의 이력도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예상되었던 학계, 정부, 대기업의 마케팅 전문가는 아니다. 2021년까지 홈케어 청소기 판매 대리점을 운영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광고를 해 본적이 없는 SNS 왕초보 사장이다. 사업의 어려움을 당근비즈니스를 통해 몸소 해결하고 현재는 당근코치로 활동하며 당근비즈니스 강의 및 광고대행을 하고 있다. 당근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은 크게 4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파트 1장에서는 당근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신뢰 플랫폼, 하나의 게시글만으로도 모객 가능한 편리성, 단골고객 등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2장에서는 SNS 왕초보도 할 수 있는 당근 마케팅의 편리성을, 3장에서는 당근의 광고 종류인 피드광고와 검색광고별로 보다 효율적인 업종을 가이드하고 있다. 4장은 당근광고의 3가지 종류, 5장은 당근비즈니스 광고 효과 사례를 필자의 경우를 포함해서 실례를 보이고 있다.


2파트의 제목은 “이것” 없이 광고하지 마세요이다. 마케팅의 본질을 강조하고 있다. 빠른 성과를 위한 허위 과장 광고와 같은 장사가 안 될 때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고, 가장 빠른 방법은 점진적으로 꾸준하게 가는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 단골의 중요성, 제대로 된 서비스, 진정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어쩌면 뻔한 내용인 것같지만, 자기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시금 되새겨야 할 내용들을 얘기하고 있다.


3 파트는 당근비즈니스 실전이다. 먼저 당근 비즈프로필 세팅하기이다. 비즈프로필 화면 구성을 앱화면과 설명을 적절하게 배치해서 제시하고 있다. 이후 별도의 실습을 통해서 단계별 앱 화면과 설명을 따라가면 쉽게 나만의 당근 비즈프로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후 광고계정 만들기, 소식지를 작성하는 4가지 꿀팁, 단골에 대한 쿠폰 발급 노하우, 초간단 광고 만들기 등에서도 앱화면과 설명을 적절하게 구성해서 쉽게 따라해보면서 완성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다




4 파트의 제목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전 노하우이다. 3파트에서 세팅한 광고, 소식지 등을 보다 더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노하우로 가득차 있다. 광고 카피의 중요성과 고객이 클릭할 수밖에 없는 광고 만들기 노하우 등의 내용이 펼쳐져 있다. 특히 6장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당근 타기팅 프로세스이다. 마케팅에서 타기팅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타기팅을 구체화해서 설정해야 한다. 이후 노출, 궁금증, 매력, 신뢰, 욕구라는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이 가게로 찾아올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9장에서는 현재의 트랜드를 반영헤서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광고 제목 초안을 만드는 방법, 작성한 소식지에 대한 피드백 받기 등에의 효율적 이용 방안이다.


당근을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막연히 중고거래 플랫폼으로만 알고 있던 앱이 동네 비즈니스 때론 전국적 단위 비즈니스의 막강하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매출이 떨어져 고민인 사업자나 신규로 사업을 해보려는 독자에게 당근비즈니스를 쉽게 세팅하고, 당근 마케팅의 비기를 터득해서 보다 성공에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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