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 권력자편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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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시리즈는 유튜브를 통해 보기 시작한 게 첫 시작이었습니다.
한국사를 시작으로 세계사까지. 역사에 대해 배워나가는 재미에 푹~ 빠져서 밤낮없이 봤습니다. 책으로도 몇 권 보았는데 책으로 읽어도 집중이 잘 되고 순식간에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책에는 더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역사 속 이야기들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번 책은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 편으로,막강한 권력을 손에 넣은 사람들이 뒤바꾼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들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영국 역사상 가장 문제적 인물로 평가받은 왕 헨리 8세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1위 부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까지.
권력과 돈, 욕망이 만들어낸 흥망성쇠의 역사 속 숨겨져 있던 사실들을 하나하나 벗겨냈습니다.

책에 담고 있는 10명의 인물들로 인해 벌어진 역사적인 사건들과 그들이 이렇게 자라난 성장 배경들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사실은 알면 알수록 흥미를 불러오지요. 한번 읽기 시작하니 도저히 손에서 책이 안 놓아집니다.

세계 1위 부자의 쩐의 전쟁.
세계 1위 부자는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워런 버핏도 아닌 무함마드 빈 살만이라고 합니다.
미국 경제매체 CNBC의 추정에 따르면 약 2조 달러, 우리 돈으로는 2.602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지요?
이는 100억 원씩 매일을 700년을 써도 다 쓸 수 없는 돈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빈 살만은 660조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베일에 싸여있는 그의 행보를 벌겨벗겨 보는 시간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막강한 부 안에 숨겨져 있던 부정부패.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엿볼 수 있는 그의 심리 또한 여러 방면으로 추론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인물들의 심리도...)
저도 과연 무함마드 빈 살만의 네옴시티가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과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뒤흔들 만큼 강력한 돈과 권력을 거머쥐고 있는 인물들을 살펴보며 다양한 인간상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 자체에 대해서도 심오하게 생각해 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
방송으로 못다 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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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양장본) - 선과 악,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 Memory of Sentences Series 2
박예진 엮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 센텐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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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안데르센의 동화를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자주 읽어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동화를 보며 이야기들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들이라고만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의 내용들이 사실은 우리들의 모습인 것임을 차츰 알아가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어린 시절엔 그냥 슬프고 가슴 아픈 내용을 담고 있던 이야기들이었는데 지금은 달리 바라보게 됩니다.

이 책은 동화 작가 안데르센이 집필한 160여 편의 동화 중 잔혹동화 16편을 4개의 주제로 정리해 담아냈습니다.
어릴 적 그저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의 숨겨진 이면을 해석하며 한 문장 한 문장 다시 한번 곱씹으며 보니, 이야기 속 안데르센이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안데르센의 동화 속 인간 본성의 탐욕과 욕망은 불우한 유년기를 겪으며 불안정했던 시기를 보내왔던 안데르센이 타인에게 받았던 ​상처들과 안데르센 자신의 생각들을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려 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동화를 통해 깨달음을 얻길 바랐을 수도 있겠습니다.
동화를 해석하며 보니 이야기 속에서 전달하는 메시지가 참 많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 동화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동화가 사실은 안데르센 자신의 이야기였던 거 알고 계셨나요?
외모 콤플렉스가 있던 안데르센은 어린 시절 외모로 놀림을 받았고 미운 오리 새끼는 바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가 마지막에 우아한 백조로 변신해 훨 훨 날아가고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모습은 안데르센 자신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던 것이지요. 
이야가는 오늘날 여러 가지 평가로 해석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주어진 운명을 바꾸지 못했다는 비관론적 해석이라든지, 노력하나 없이 혈동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다며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습니다.
저는 책을 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받았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해석도 달라지는 게 놀랍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집필한 안데르센 자신도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이야기가 여러가지 의미로 평가 되는것도 어쩌면 의도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데르센의 이야기를 해석하며 읽다 보면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도 엿볼 수 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 탐욕, 욕망, 잔인함 등 인간의 본성을 담고 있는 이야기를 보며,
시대가 지나도 인간의 추악함과 사회의 양면성은 변함이 없는 것인가? 왜 그것들은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보게 합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을 음미하며 읽어볼 수 있도록
영어 문장과, 한글 문장으로 담아내고 있는 이 책 안에서 인생을, 사랑을, 사람을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좋은 명문장이 많이 담겨있어 필사를 하며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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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 동화 여주 잔혹사
조이스 박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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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끊임없이 읽히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은 강력한 힘이 담겨있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던 시절은 이야기의 힘이 더욱 강력했고, 언제나 이야기는 사회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속에는 오랜 시간 이어져온 인간의 모습과 상징들을 담고 있고, 기존의 줄거리에 새롭게 구성된 내용이 켜켜이 쌓여 이야기는 지금의 우리들의 마음도 움직이게 합니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존재를 드러냈고 이러한 상징들은 변함없이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옛이야기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나갈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삶을 위해서, 이야기 안에 담겨있는 숨은 의미를 해석하고, 현재에도 유효한 내용과 버리고 새로 써야 할 내용에 대해서도 짚어봅니다.

"살은 글이며, 글은 결코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글은 끊임없이 읽히고, 탐구되고, 추구되며, 창조된다."
여성에게는 그 살이 바로 글이라는 뜻이다.

책에는 특히 여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서구의 여성상을 보며 그 시대의 여성의 역할과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 나갔는지도 알 수 있으며, 여전히 이어져오는 가부장제, 성차별에 대해서도 앞으로 우리들이 만들어나갈 사회에서는 어떻게 달려져야 할지 사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저는 빨간 모자의 이야기를 해석해 보는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동화를 보며 다른 해석을 해보기도 하고,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진실을 파헤쳐 보는 유튜브 영상을 자주 찾아 보기도 하는데, 빨간 모자 이야기 안에 담겨있는 의미가 자아와 지혜와 욕구와 초자아가 한바탕 어우러지는 내면의 대통합이라 생각하니 놀라웠습니다. 
책 안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해석하며 읽는 게 무척 흥미로웠고, 동화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보며 교훈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책은 동화를 해석하면서 읽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야기는 어쩌면 진실보다 더 진실되다"
앞으로는 허구이든 허구가 아니든 이야기를 보면 더욱 깊이 있게 파고들고 생각해 보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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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대장 김영만
김영만 지음 / 참새책방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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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코딱지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이야기 

 어릴 때 종이 아저씨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종이접기 책이 아닌 아저씨의 에세이로 오랜만에 만나니 책을 펼치기 전부터 설레이네요.

김영만 아저씨를 어릴 때 자주 만났던 그 시절 유치원 생 친구들은 지금쯤 대부분 누군가의 부모가 되어 있을 텐데요, 저 또한 지금은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고, 그 시절 내가 좋아하던 아저씨의 나이만큼 자라 이제는 아저씨의 인생 이야기와 우리들을 생각했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를 통해 마주하니 다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어요.

책 속에는 김영만 아저씨의 유년 시절 이야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저씨가 그동안 걸어온 길. 그리고 살아온 삶과 함께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아저씨의 진심이 담긴 글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며 위로도 많이 받았고, 우리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했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어요.

그 시절 코딱지 친구들과 지금의 코딱지 친구들을 모두 걱정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어요.
가난했던 학창 시절을 지나 꿈을 찾아나가는 아저씨의 이야기 속에 담긴 아저씨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던 우리의 종이 아저씨가 더 더 오래도록 우리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자주 만나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아저씨가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니 울컥 해지기도 했고, 마리텔 에피소드를 보며 빵 터지기도 했어요

어떤 건 빨강, 어떤 건 파랑, 어떤 건 초록. 어떤, 건 검정... 제각기 저마다의 색을 띠고 있겠지만 그래봤자 다 색종이에요.
여러분은 그걸 이리저리 오리고 붙이고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여러분이 마주하는 모든 상황들을 마치 색종이처럼 바라보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중간중간 재미있는 종이 만들기 놀이가 있어서

자녀와 함께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거 같아요. 

김영만 아저씨의 위로와 응원과 희망이 가득 담긴 에세이.
"코딱지 대장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를 기억하고 있는 모든 친구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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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0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0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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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우연히 보게 되면서 제가 더 빠져들어 보았던 전천당 입니다.
전천당이 인기가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재미있는 줄은 몰랐거든요. 평소에 티비를 안보다가 정말 우연히 틀었던 날 전천당이 하고 있어서 보았는데 한번 본 후로 계속 생가 나서 넷플릭스로 찾아서 보기도 했어요.
올라와 있는 회차를 다 보고 나니 그다음 편이 궁금했는데 벌써 시즌 1 완결 책이 나왔네요.
애니메이션으로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책으로 만나보았어요.
사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보다 제가 더 아쉬워했어요. 

목차를 보면 총 7개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전천당은 재미도 있지만 소원을 들어주며 전개되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고,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새로운 소재와 함께 우리에게 교훈도 전달해 줍니다.
이번 책에서도 우리에게 전하는 많은 교훈이 담겨있어요.
이야기 하나하나도 재미있지만 여기에 또 다른 줄거리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로쿠조 교수는 전천당을 망가뜨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자 살아가는 이유였어요. 자신이 가진 재능과 노력, 기술들을 모두 쏟아부어 인공지능 소녀 츠구미를 만들어내요.
인공지능 츠구미는 "작은 천사 츠구미" 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어떤 일이든 털어놓고 의지할 수 있게 편이 되어 주면서 사람들을 서서히 츠구미에게 의존하게 만들어요.
이게 다 전천당이 사라지길 바라는 로쿠조 교수의 계획이었지요.

"오늘은 손님이 오셨지만 다음 손님이 오시기까지 또 한 달, 아니면 두 달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요. 계속 이렇게 손님이 없다면..... 가게를 접는 것도 생각해 봐야겠어요."
폐업 위기에 놓인 전천당.
과연 베니코는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까요?

이야기마다 전천당의 모습 묘사 부분이나 베니코의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좋았고, 전천당에 방문하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들이 고른 과자(간식)들의 맛을 묘사하는 부분을 보니 자꾸 먹고 싶어졌어요.
저도 전천당이 정말 있다면 행운의 손님이 되어보고 싶어요. 오늘부터 동전을 모아야 하나 싶네요~ㅎ

이야기는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무쓰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개되어요.
질문을 하면 딱 맞는 대답을 전해주는 골라주시계.
단 결정된 일을 뒤바꿀 수는 없고 번복해서도 안되네요.
전천당에서 판매하는 과자에는 주의사항이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해요.
이런 시계가 있으면 좋긴 하겠어요. 그렇지만 있으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점점 더 줄어들겠지요?
골라주시계를 보며 부모가 척척 알아서 다 해주며 점점 선택권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저도 교훈을 얻어 갑니다.

한편 무쓰미는 골라주시계로 부터 친구 아이라와는 더이상 친구로 지내지 말라는 답을 듣게 돼요. 아이라와는 나쁜 기억들도 있지만 함께해서 즐거운 추억들도 많았기에 무쓰미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한 번 더 아이라를 만나보기로 하고, 주의사항을 어긴 무쓰미의 골라주시계는 고장이 나 버려요.
망가진 골라주시계를 보며 엉엉 우는 무쓰미에게 아이라는 더 좋은 것을 알려주겠다며 스마트폰을 보여줘요.

두번째 이야기는 잘나가던 한 남자가 평소에 자신이 무시하던 직장 동료의 우수 슈크림을 먹고 난 후 부작용으로 쓸모없어진 자신을 마주하며 지난 날 자신이 저지른 일들을 후회하는 이야기예요.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불러오지요. 요시히코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만 그동안의 행실이 워낙 안좋아서 주변에 동정하는 이도, 손 내밀어 주는 사람도 없어서 결국 집에 틀어박혀 "작은 천사 츠구미"에 홀린 듯 빠져들어버려요.

건망증이 해결되는 기억 듬뿍 초코바는 저에게 필요할 것 같았어요. 부작용을 생각하면 먹으면 안 되겠지만 건망증이 해결된다니... 너무 좋은데요?

뉴스에서는 한창 인기몰이 중인 애플리케이션 "작은 천사 츠구미"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츠구미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츠구미에게 맡기는 츠구미 의존증이 심각하다고 해요. 
어떠한 일이든 적당히 해야 하는 법. 과유불급이라 하지요.​​

다음 이야기의 행운의 손님은 전천당에서 사 온 과자를 먹고 얻은 능력을 많은 사람들을 돕는 일에 쓰고,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린 아이 기요시를 구하기까지 해요. 이런 사람은 행운 과자의 효과를 죽을 때까지 잃지 않고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인과응보, 권선징악, 사필귀정, 자업자득의 진리를 깨닫게 되네요. 

챌린지 오렌지를 먹고 도전 정신이 왕성해져서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온 사호코.
전천당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던져버린 그의 손자 마사키.
그리고 무슨 연유에서인지 드론을 통해 전천당을 찾은 츠구미. 
이야기가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돌아가네요.
츠구미가 전천당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천당을 공격하려는 걸까요?
츠구미와 로쿠조 교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결말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0" 시즌 1 완결작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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