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벤의 블링블링 포토샵
김현태 지음 / 한빛미디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1997년 첫 직장생활 할 때 한 친구가 포토샵을 무척 잘해서 유학을 갔을 때 주변에서 다들 그녀의 앞날은 보장된거라고 했었어요.
그 때만해도 포토샵의 P도 몰랐기에 그냥 막연하게 컴퓨터 잘하는 아이라고만 기억했는데 이제 12년이 지났고 그사이 두 아이를 키우면서 돌잔치 때마다 엄마표 돌잔치를 하는 다른 엄마들과 비교되면서도 꿋꿋하게 포토샵과 거리를 두며 지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는 포토샵을 배워야겠더군요. 같은 요리 사진 하나라도 남들도 보기 좋게 올려진 사진과 밋밋한 사진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구요. 

이미 포토샵으로 유명한 아이벤님의 '포토샵에 열광한다 아이벤' 카페 회원으로
포토샵에 모르는 것이 생기면 달려가 질문 올리거나 선배들의 글을 통해 배우곤 했는데
이렇게 블링블링 포토샵 책이 출간되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책을 통해 배운걸 몇 가지 활용해봤네요. 

무엇보다 포토샵은 전경색과 배경색, 그리고 레이어 세가지 개념만 알아도
그리고 나아가 이미지와 캠버스에 대해서 알면
정말 정말 이해가 빨리 되는데
아이벤님이 1장 05강 레이어편에서 포토샵의 내부라는 제목으로 보여주고 있는 그림에서 레이어를 잘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해보고 싶었던 2장 09강 내 마음대로 옷 색깔 바꾸기와 9장 03 동영상 만들기편은
책을 펼치자마자 따라해보고 얼마나 감사하던지
앞으로 하고 해보고 싶은 작업에 대한 목록을 찾아서 하나하나 따라해보면서 자꾸 반복하면
나도 멋진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릴 수 있겠다 싶어 신이 나네요. 

다만, 9장 03 매끄러운 동영상보다 사랑스러운 움짤 만들기처럼
표준어가 아닌 온라인용어 사용이 조금 눈에 거슬렸어요.
저도 온라인 활동을 하지만 움짤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아주 조금 움직이는 정도라는 느낌의 움찔거린다는 표현을 대신한 말 같은데
정확한 말은 지금 검색을 한번 해봐야겠네요.
나이가 어리거나 일부의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용어 아닌가 싶어서
카페에 강좌를 통해 글을 올리는게 아니라 책으로 출간하는 만큼 표준어를 쓰던가
마땅한 표준어가 없었다면 움짤이란 온라인에서 이런 뜻으로 통용되는 말이라는 부연 설명을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중 가장 두꺼운 책들이 포토샵 책 2권이네요.
앞으로 블링블링 포토샵 책 속의 모든 작업들을 하나씩 해 보면서
원하는 대로 포토샵 작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바로 옆에 두고서 포토샵에 관해 모르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나의 과외선생님이 되어준 < 아이벤의 블링블링 포토샵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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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움짤은 움직이는 짤방의 줄임말로
드라마나 뮤직비디오의 주요장면을 캡처해 이미지레디 혹은 알GIF 등으로 만든 움직이는 GIF파일을 총 침한다고 나와있네요.   

 http://blog.naver.com/hosunahn/11007505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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