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떠나며 - 소수 엘리트 기득권에 의해 움직이는 미국을 폭로하다
털시 개버드 지음, 송영길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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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라는 가두리에 갇히게 되면 부지불식간에 진실보다는 이데올로기의 이익에 봉사하게 된다. 그 이념이란 것도 대단한 게 아니고 그저 기득권 카르텔의 이익인 것이다. 그게 오늘날 일상이 된 정치현실이다. 비정상의 정상화. 그 단단한 껍질을 계속 깨트리기 위해서는 어쨌든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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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125년 간의 세계여행 (한정판) - 전3권
류얼 골든 지음, 김희진.안혜영.하지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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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갖고 있는데 이건 꼭 지르시오. 술값 아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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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씨네필
키노 씨네필 편집부 엮음 / 플레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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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유령을 다루는 매체인 영화의 역사에서, 한국 영화 비평계의 전설인 키노의 귀환은 작은 기적으로 기억될 것이다. 비록 그것이 일회성의 부활로 보이더라도. 우리가 완벽히 체념했을 때, 마치 꿈결처럼 이루어지는 간절한 소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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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의 변증법 - 철학적 단상 우리 시대의 고전 12
테오도르 아도르노 외 지음, 김유동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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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간되고 150여권이 팔렸다는 책, 그럼에도 너도 나도 영향 받았다고 고백하는 책. 횡간의 언어가 뭔가 횡설수설해 보인다면 그건 번역 잘못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자신의 지적 무능력을 탓할 필요도 없다. 문장들이 발산하는 매력에 쾌락보다는 고통을 느낀다면 당신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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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권선언, 김대중에서 송영길로!
변희재 지음 / 미디어워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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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구도에 입각한 영남 패권주의와 쌍을 이루는 영남후보론의 망령이 우리 사회를 좀 먹은지 오래인데, 그런 괴랄한 신화를 깨트리는 좋은 책이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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