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 오쿠다 히데오 스페셜 작품집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오쿠다 히데오의 단편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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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을 제외하고는 모든 단편 소설들이 완벽했다.
심지어 작가 후기 조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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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 그리고 유쾌함까지,
그의 책을 안 읽을 이유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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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열여섯 살 때의 제 사고방식과 근본적으로
하나일 겁니다

특별히 전하지 않은 것응 제가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이거나 혐오하는 것들이죠.

좋아하는 것은 약간 변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인간의 기질이라는 것은
거의 변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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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울 것
임경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다시는 이 작가님의 에세이(?)는 읽지 못할 거 같다.
(이 와중에 소설은 읽을 생각 ㅋㅋ)

저번 ˝태도에 대하여˝를 읽고 느꼈던 그 감정이 돼 살아났다.



초반에는 그나마 이해가 되고 공감했는데 점점 산으로 가는 기분

에세이가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나 하고 싶은 글을 적는 거라고 하지만

본인의 잘남과 본인에 대한 합리화가 아주 강하게 나와 읽는 내내 불편했다.



개인적으로 나도 내가 내 돈 주고 구매한 책에 대해서

비평을 하고 싶진 않다.



근데 이 책은 힘들었다....



작가님의 리뷰 찾아 본다고 했기에 더 조심스럽지만 이건 지극히 내 생각이니

나도 당당히 내 의견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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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책 편식이 심한 나는 김영하 작가님의
책 제목과 표지들이 너무 무거워 보여 읽기 꺼려했었는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두번째로 읽는 소설


나는 작가님의 무겁고 우울하지만 현실성 가득한
이야기가 좋다.
그래서 더더욱 책을 읽고 나면 우울함에
헤어나오기 힘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려주는 것 같다.

소설이라고 생각되기보단 그냥 실화를 읽는 기분

이번 소설집에서 ˝아이를 찾습니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됐다.



진정으로 찾으면 모든것이 해결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찾은 ˝그 이후˝를 견뎌내는 것이라니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부분이라 충격이지만

곧 이해하게 되었다.

🔖
이제 우리도 알게 되었습니다.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존한다는 것,
그런 일을 겪은 이들에게는 남은 옵션이 없다는 것,
오직 ˝그 이후˝를 견뎌내는 일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깊은 상실감 속에서도 애써 밝은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세상에 많을 것이다.
팩트 따윈 모르겠다. 그냥 그들을 느낀다.
그들이 나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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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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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 보면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아니 일어난 것 같은 강한 몰입으로 불안하고 무섭게 느껴졌다.

1억 엔 횡령..


결핍과 공허함을 돈으로 채우려고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오히려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게 단순 경제관념을 채우자가 아닌
사람이 왜 돈에 지배를 받으며 그런 소비를 하는지..

근본적인 삶에 있어 추구해야 할 진짜 가치를 묻는 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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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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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넷인 우리 집에선
남녀 차별이 크게 있진 않았다

딸밖에 없는 집이라 오히려 아빠의
이해와 희생으로 참 자유로운 편 이였는데

그런 우리 아빠도
딸은 되지만 엄마는 안되는

몹쓸 논리를 펼칠 때가 많았다.


책에 나온 정신과 의사 본인도 82년 김지영 씨와
비슷한 상황을 아내가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일하는 직원이 출산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자
새로운 후임을 미혼을 뽑겠다는 말..


이게 바로 우리의 현실인 거지 ㅠㅠ


˝다 이해해, 하지만 내 직원 내 며느리는 안돼!!˝ .


이 책은 여자들끼리만 읽지 말고
남자들이 많이 많이 읽고 이해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욕심이겠지 ㅜㅜ


그냥 이런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
부담스러워서가 아니라 김지영 씨의 일이 아니라서 그래요.
그동안 신입 사원을 받을 때마다 느낀 건데,

여자 막내들은 누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귀찮고 자잘한 일들을 다 하더라고


남자들은 안 그래요.
아무리 막내고 신입 사원이라도 시키지 않는 한
할 생각도 안 해.


근데 왜 여자들은 알아서 하는 사람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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