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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김동영 지음 / arte(아르테)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그의 우울함과
나의 우울함이 만나
더 우울해지기 보다는
우울함을 탈탈 털고 다시 한번
잘 살아보자고..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그냥 그렇게 시도한 내 자신을 사랑하자고
나에게 위로와 격려 해주는 것 같다.
✔️
이 길이 끝나면 당신이 좀 달라질 거라 기대할지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길을 시작할 때와 그리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은 그리 쉽게 변하는 존재가 아니니까.
길은 언제나 현명하고
우리는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으니까
🔖
나는 제대로 된 어른이 되고 싶다.
지나온 시간만큼 넓고 깊어져
모든 강과 시내를 받아들이는 바다처럼 되고 싶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이 꼰대가 되더라도
괴물은 되고 싶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