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접한 인스타그램에서 너무 예쁘고,나의 고정관념을 깨버려준 가족이었는데 책을 내다니!!읽으면서 대단하다, 멋지다를 남발하면서도눈물이 나왔다.코로나 아니었어도 충분히 힘들었을 타국 생활이몇 배는 더 힘들었겠지만그만큼의 추억도 늘어난 가족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무엇보다 어른들도 힘들었을 일을 아이가학교를 다니며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아니 스타일리스트 자녀분들은 다 저렇게 감각이 넘치는 겁니까?그림이면 그림, 스타일링이면 스타일링,무대까지 장악하는 그녀멋져, 멋져그런 아이의 유난함을 엄마 아빠의 무한한 지지와사랑으로 지켜준 덕에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아이로 성장하는 거겠지시우는 영국이 찰떡인데 한국 들어오는건가요?ㅎㅎ📍서울에 살 때 엄마는 매일 바쁜 사람이라서 나는 엄마보다는아빠와 시간을 많이 보냈다.아빠는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취향이 안 맞고엄마는 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취량이 맞다.그게 참 신기하고 이상하다.📌모든 사람의 호감을 살 필요는 없다고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어디서든 너의 진짜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용감한 사람이 되라고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파올로 코엘료의 말처럼 너무 먼 미래에 연연해하지 말고 언제나 현재에 집중하라고그럴 수 있다면너는 행복할 것이라고🔖사진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나는 그냥 나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