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불안하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 감정들이나에게 느껴졌다.90년대의 20대는 더 어둡고 더 외로워 보였다.정해진 틀에서 벗어난다는 게 참 어렵고.. 참 그렇다남들과 다르고 싶은 게 아니라그저 조금은 가벼워지고 싶고 편해지고 싶을 뿐딱 그만큼만 바라는 것들..❤️생은 내가 원하는 것처럼은 하나도 돼주지를 않았으니까부모의 사랑 없는 어린 시절을 보내고,학교에서는 성적도 좋지 않고눈에 띄지도 않는다는 늘 그런 식이다.그리고 자라서는 불안한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기웃거리고,남자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기를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리면서 연한 커피를 세 잔이나 마신 다음에 밤의 카페를 나오게 된다.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어느 날의 한적한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에서눈앞을 지나간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