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너무 슬펐다.어른이라는 존재는..무섭고 따뜻하다.가끔 나의 행동이 조카들에게 줄 상처를알면서도 행할 때가 있다.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어릴 땐 부모님의 기분에 따라 혼나는 빈도가 달랐고성인이 된 후에는 상사의 이유 모를 히스테리를 견뎌야 했다.그때마다 나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조카들에게 내 기분을 드러내고때론 맞춰주길 바라는 내 모습이참 싫다...약한 존재에게 나쁘게 행하는 그 모든 것들로부터 안전한그런 세상에 살고 싶다.ㅇ89가끔 우리는 누구에게인지 모를 폭력을 가했다.서로에게 몰입되어 있었기에, 서로를 괴롭히기도 쉬었다.그 누구보다 잔인해질 수 있었다.우리는 각자 다른 자리에서 상처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