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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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할머니댁에서 살았던 기억.. 그 기억부터가
시작이었을까?

유나의 욕심은 욕망으로 번져갔고
완전한 행복을 이루기 위해 불행의 요소는 무조건 제거한다.

근데 다들 유나에게 당하다 보니 읽는 내내 너무 속상 ㅠㅠ

특히 지유를 위해서 싸우려던 이모도
허무하게..


그 누구보다 지유가 너무 안쓰러워서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

아이들은 선택권이 없다.

그저 어른들의 말과 행동에 따를 수밖에 없는
약하디 약한 존재.

지유는 이모와 함께 살았을까?
행복하길. 언제나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을까?
세상 모든 아이들이 그저 해맑고 행복하게 커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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