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배우에 빠지게 되고뮤지컬에 빠지게 한 뮤지컬 ˝레베카˝뮤지컬을 보니 원작 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는데책이 두껍기도 하고 내가 2020년에 책을 참 멀리했..맨덜리 저택의 주인인 맥심 드윈터.그는 너무 이기적이다.읽으면서 너무 나빠서......... 화가...(부글부글)맥심과 재혼한 ˝나˝그녀는 내세울게 하나 없고 모든 것들이 낯설고 위축되는데거기다 댄버스 부인의 텃새와 경계로 더 힘들었을 것이다.그중에서 제일 힘든 부분은 트윈터 부인인 레베카의 그림자겠지.처음엔 그런 그녀가 답답했다. 왜 자기 스스로 계속 비교하고 가두는지..하지만 이내 이해하게 됐다.내가 ˝나˝였어도 그랬겠구나 하고..레베카.. 그녀는 모든 사람에게 칭송받았고사고로 사망했기에맥심의 마음에 아직 그녀가 있을 거라고생각했고 그 생각들이 자신을 더 위축되게 만들었겠지나중에 보면 맥심이 레베카와 있던 모든 진실을 말하고 난 뒤 ˝나˝는 당당해졌다.댄버스 부인에게 거절과 할말을 하는 걸 보고결국 맥심의 대한 사랑과 믿음이 그녀를 레베카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것.맥심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부족하다.결국 지가 힘드니깐 그때서야 고백하고..뭐 이런 이기적인 사람이 다 있어??!!!물론 1930년대의 배경이라 이해해야 하는 부분인데전 2020년을 살고 있는지라.. 고구마 백 개레베카가 악녀가 아니고맥심이 악마.ㅇ하찮은 작은 일들, 하나씩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지만내게 있어 레베카는 보고 듣고 느낄 수밖에 없는 대상이었다.나 정말이지 레베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았다.나는 행복해지고 싶었다.맥심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며 함께 살고 싶었을 따름이었다.그런데도 늘 머리속에, 꿈속에 레베카가 찾아오는 것을어찌 할수 없었다.나 스스로가 맨덜리의 손님이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레베카가 다니던 곳을 걷고 쉬던 곳에 몸을 누이는 손님,안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손님.말 한마디 한마디 물건 하나가 하나가 끊임없이 내게 그 사실을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