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으로 유명한 조남주 작가다들 그녀를 페미니스트라고 했지만난 그렇지 않았다.꼭 여성의 이야기를 한다고 페미니스트라면남성,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박범신 작가님은 뭘까?이건 성별을 떠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서로 겪어보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무관심보다는 무지하기에..근데 이번 조남주 작가의 사하맨션이 드러난다.그녀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휴머니즘이라는걸..부도가 난 지자체를 대기업의 인수로 탄생한 기묘한 도시국가그로 인해 ˝당연히˝주민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등급으로 분류된다.주민권을 획득하거나, 체류권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하며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사하맨션이다.읽는 내내, 세월호, 메르스, 낙태, 난민 등몇 년 동안 이슈가 된 사회문제들이 떠올랐다.그러면서 난 어느 쪽에 서서 바라봤는지나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우린 진정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보호받을 수 있을까?ㅇ˝다 가진 놈이 뭐가 아쉬워서....˝˝그런데 잃을 것도 없는 우리는,왜 저런 짓을 못 하나 모르겠다˝ㅇ난 이제 지렁이나 나방이나 선인장이나 그런 것처럼그냥 살아만 있는 거 말고 제대로 살고 싶어미안하지만 언니, 오늘은 나 괜찮지 않아ㅇ자료도 없고 언급도 없는 일은 사람들의 기억에서쉽게 왜곡되었고 공포만 부풀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