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뇌사˝와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


일곱 살 딸의 갑작스러운 수영장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았고
그 판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부모.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딸의 생명 연장하는데


그 방법은 진짜 딸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닌

기계장치들로 그저 생명 연장을 할 뿐..


하지만, 연명치료를 계속 이어나갈 것인지

장기기증을 할지 선택해야 하는 부모 입장에선

너무 잔인할 뿐이다.


동갑내기 사촌의 반지를 꺼내려다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한 것처럼
네잎클로버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가져가지 않았던 것처럼


늘 자기의 행복에 만족하면서 남에게 베풀던 딸은

마지막 순간에도 엄마를 위해 나타났다 떠난거겠지..


엄마에게 더 이상 죄책감을 가지고 살지 말라고

자긴 행복했고 너무 감사했다고..







세상에는 미쳐서라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어.
그리고 아이를 위해 미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이야




미즈호는 행복하니까 괜찮아.

이건 다른 사람을 위해서 여기 그냥 둘래. 그러더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