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를 준비한다면!

미대입시 2001. 4
미대입시사 편집부 / 미대입시사 / 2001년 4월

미대입시는 예전 초기 미대입시시절부터 우리에게 정말 유일무일한 그런 필독서이다.
지금은 미대입시를 겨냥한 잡지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실정이지만 예전만 해도 학원마다의 실력이나 여러가지 그림그리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는 그런 잡지였다.

요즘은 편집이나 질적인 면에서도 훨씬 좋아졌다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여기서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정보나 그림경향들을 체크하고 다각도로 스크랩하여 활용한다면 자신만의 책한권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쓸모있는 잡지가 되어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물론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만약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다.

학생들이 참고로 하기에 좋은 지침서

포커스 정물소묘
김정구 외 지음 / 미대입시사 / 1996년 11월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요즘 나오는 화보집들에 비해 비교적 값도 저렴하고 그림의 성실성이 돋보이기 때문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책이다. 그림 하나하나가 테크닉이나 요령의 위주라기 보다는 조금은 서툰듯 하면서도 학생이 열심히 그렸을거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기 때문에 미대입시생들이 보기에 좋은 책으로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편집 돋보여~

정물소묘 ㅣ 시공 아트스쿨 1
미술교육연구회 / 시공사 / 1998년 12월

예전에 정물소묘, 소묘, 수채화등 대부분의 책들이 비현실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질적으로 배우기에는 조금은 너무 개인적 작품성향이 강해 따라하기도 벅참을 느꼈다. 이 정물소묘집은 어떤 면에서는 입시위주로 구성되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여러가지로 사물을 잘 배치시키고 다각도의 느낌을 맛볼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책 자체도 단순하게 그냥 편집한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편집이 잘 되어 있고 표지부분의 그림과의 매치도 돋보인다. 한번 보고도 다시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맛깔스러운 요리책

이정섭의 맛있는 우리음식 ㅣ 우먼센스 쿠킹
이정섭 지음 / 서울문화사 / 1998년 3월

이정섭씨의 요리책에는 왠지모를 맛깔스러움이 있다. 여자의 손끝보다도 더 맛깔스러운 손맛이 느껴진다. 평소 요리를 즐겨 한다던 이정섭씨의 말을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고 한식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음식솜씨 향상에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된다. 일상에서 평이하게 해먹을 수 있는 것부터 한번 마음먹고 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음식을 하면서 요리저리 응용해보기도 한다. 아마 이 요리책을 다른 사람이 썼다면 그냥 평범한 한식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토익 맛보기

TOEIC 답이 보인다 - 21세기형
김대균 지음 / 김영사 / 2001년 3월

토익을 본지가 꽤 오래전이고 다시 토익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예전과 수준도 훨씬 업되고 유형은 크게 변한건 아니지만 알게모르게 많이들 변했다는 말에 자신이 없어졌다. 광고도 많이 보았고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니 이 책이 탑에도 들어가 있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리라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유형별로 그리고 꼼곰히 체크해준 사항들이 머리속에 콕콕 박히는 듯 평이하게 기술해 놓았다. 최신경향에 맞추어 골고루 한마디씩 해놓았기 때문에 한번은 집고 넘어갈 수 있는 토익에 전반적인 것들을 한눈에 실감하게 될 것이다. 나처럼 토익을 본지 너무 오래되어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