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보는 순간 사실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고 눈에 쏙 들어왔다. 요즘은 책의 내용만큼이나 책 디자인도 무시할 수 없다. 노란표지에 깜찍한 책 편집이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책이다. 책 디자인에 못지않게 책 내용도 요즘 한참 붐인 영어동화 읽기에 대하여 어떻게 아기와 함께 공부할지에 대한 방법적인 부분과 영어를 어떻게하면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지 재미있게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책을보면 디자인에 더 반해 사실 읽고싶은 마음이 더 드는 것 같다. 깜찍한 일러스트의 등장, 지루하지 않은 글씨체, 부드럽고 잔잔한 칼라의 선택, 아이들 책이라고 무조건 원색적인 톤만을 쓰다보면 금방 지루해 지는데 너무 아름답고 보면 볼수록 친근해지는 책이다.조금 있으면 태어날 아기를 위해 읽고 있는데 정말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그저 아이에게 영어동화만을 읽어주는 과정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었던 나에게 여러가지로 아이와 놀이하면서 대화하면서 함께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런 참신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이고 이젠 디자인도 책의 내용만큼 정말 무시할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