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한 사람들

아이들과 함께 뒹구는 겨울이 너무 좋다.

계속 먹을 걸 만들어내야한다는 고단함도 있지만 함께 나누는 기쁨이 더 큰 겨울이다.

내 욕심을 모두 접고 아이들의 학원을 모두 끊었다. 덕분에 6학년이 되는 큰아이는 책과 씨름하고 친구들과 놀 시간이 많이 생겨 행복해 보인다.

큰 아이, 작은 아이와 뒹굴며 학기중에 내가 바빠서 함께 하지 못했던 허기를 이제사 채우고 있는 나는 책읽는 코알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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