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을 보았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 1
이븐 알렉산더 지음, 고미라 옮김 / 김영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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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사 상태에서 사후세계를 경험했다는 신경외과의사 이야기. 다른 임사체험이나 간증과는 다르게 저자가 과학자라서 그런지 자신이 겪은 임사체험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면밀히 분석한다.

 

 저자가 겪은 모든 것을 환상으로 치부하기엔 생전에 보지도 못한 여동생이 나온 점이나 현실을 초월한 감각을 느낀 점이 맘에 걸린다. 아직 완전히 믿지는 못하겠지만, 진짜로 천국이 있었으면 좋겠다ㅎ 천국은 여기보다 행복한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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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여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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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들이 통통 튀는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ㅋㅋ 역시 기욤 뮈소 소설은 흡입력이 대단하다ㅋㅋ 마지막 반전에서 좀 깨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결말ㅎㅎ

 

 여담으로 소설 속에 나오는 여행지에 정말 가보고 싶다. 부자들의 세계를 동경하게 된다ㅠㅠ 중간에 이화여대가 나온건 좀 신기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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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개정판
이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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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간 여행지에서 읽오 온 책.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 한 편을 본 기분이다~ 보는 내내 혼자 심쿵하며 미소 지으며 봤다ㅋㅋ 후반부는 약간 감성적인 면이 짙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나는 좋았다ㅎ 남주는 내 이상형이고 여주는 내 성격과 너무 닮아서 감정이입이 너무 잘됐다. 게다가 바다가 보이는 여행지에서 읽어 더욱 특별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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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박창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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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학과 천문학을 결합한 '고천문학'이 있다해서 찾아본 책. 읽으면서 '아, 그냥 이런 분야도 있구나' 정도를 느꼈다. 이 책이 담은 연구 결과 중 놀라운 부분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딱딱해서 지루한 국사책 읽는 기분이었다. 내 길은 아닌 것 같다... 암튼 가끔 느끼지만 학문과 학문 사이의 경계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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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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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아가미'와 같이 푹 빠져들어 술술 읽을 수 있던 소설. 두가지로 열린 결말이 답답하기는 하지만, 아마 이를 통해 자신의 선택의 결과로써 주어진 상황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맞서야 진정한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찬 두번째 엔딩이 트루엔딩일 것이라 믿고 싶다ㅜㅜ 소설을 보면서 그 동안 맞서지 않고 도피만 한 내 자신에 대해 반상하게 된다. 그나저나 '아가미'의 강하처럼 츤데레 점장님 역시 멋있었다. 작가님이 츤데레를 좋아하시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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