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간 여행지에서 읽오 온 책.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 한 편을 본 기분이다~ 보는 내내 혼자 심쿵하며 미소 지으며 봤다ㅋㅋ 후반부는 약간 감성적인 면이 짙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나는 좋았다ㅎ 남주는 내 이상형이고 여주는 내 성격과 너무 닮아서 감정이입이 너무 잘됐다. 게다가 바다가 보이는 여행지에서 읽어 더욱 특별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