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왱 꼬마 불자동차 비룡소의 그림동화 157
로이스 렌스키 글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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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페이지 전면에 등장하는 커다란 소방차와 각부분의 설명은 사실 나도 처음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너무너무 흥미로왔다)

흡입관이니 관창이니 소화전이니 하는 용어부터가  너무 어렵나 싶어도 소방차를 설명하는 부분을 내리 읽어주었다.

처음 읽어줄 때는 27개월 아이도 그 부분은  다 읽기 전에 거칠게 다음장으로 넘겨버리더니 두번째에는 어려운 용어를 들으면서 한문장이 끝날때마다 우와 멋지다 우와 멋지다를 연발한다. ^^

요즘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되었는데 정확하다는 것이 얼마나 명쾌하고 아름다운가를 책을 읽어줄때마다 생각하게 된다.

책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작가설명부분에도 일상에 대해 설명적인 책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다른 책들도 접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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