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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한 아이 ㅣ 웅진책마을 119
최도영 지음, 이소영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평점 :
남들과 다른모습이라면 신경쓰이게 마련이죠ㅠ
평범한게 좋은거라고 하지만 또
그 평범한게 제일 어렵기도 하고요^^;;
오늘은 범상치 않은 주인공들이 나오는
어린이 국내 창작동화책!
돌돌한 아이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얼굴이 돌처럼 딱딱한 모습의 아이가 나오는
돌돌한 아이 어린이 창작 동화책입니다^^
무슨 내용일지 참 궁금해지는데요~
딱딱한 돌 피부를 가져 놀림받던 돌돌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이야기가 나와요~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늘의 어린이 창작동화책입니다^_^

한 여인이 바닷가에서 기도를 하고 있어요^^
바로 돌돌한 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빌고 있는데요~
돌돌한 아이란 바로 똘똘하고 영리한 아이를 말해요~

그렇게 아기가 태어났는데 글쎄 신기하게도
아기의 온 몸이 돌로 되어 있는거예요ㅠ
엄마는 아기이름을 돌돌이라고 지었어요~
돌돌이는 남들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무럭무럭 씩씩하게 잘 자랐어요^^
엄마는 돌돌이가 돌머리라고 놀림받을까봐
늘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가르치기로 마음먹는데
돌돌이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공부에는 집중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 모습을 본 엄마는 더욱 걱정이 되고 화가나서
돌돌이 마음에 상처주는 말을 하고 말았어요ㅠ
그렇지만 씩씩한 돌돌이는 늘 잘 이겨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이 돌돌이를 놀리기 시작하면서
돌돌이는 남들 앞에 서는게 두려워졌어요ㅠ
그래서 매일매일 방에만 틀어박혀 지내게 되었어요
그 모습을 보는 엄마는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어요ㅠㅠ
돌돌이는 엄마가 사다 준 퀴즈책을 읽다가
깨달음을 얻은 듯 갑자기 환한 얼굴로 집을 나섰어요^^
돌돌이는 친구들을 만나 씩씩하게 퀴즈를 냈어요!
흙 따위가 굳어 생긴 광물질의 덩어리로
굳세고, 단단하며, 오래 견디는 성질을 갖고 있는 것은?
답은 돌이었지만 돌돌이는 돌옆에 돌이라고
써넣어서 돌돌이라고 답했어요^^
그렇게 돌돌이는 다시 씩씩한 아이로 돌아왔답니다^^
남들과 다른 모습이지만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대처한 돌돌이가 너무 멋지네요~
오늘은 어린이 국내 창작동화책
돌돌한 아이 책을 소개해보았습니다^_^
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