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웅의 AI 강의 - 챗GPT의 실체부터 AI의 진화와 미래까지 인간의 뇌를 초월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6월
평점 :
품절


it 관련 일을 하면서 관심도 많지만 다스뵈이다 보면서 공학과 인문학이 공존해야 하는 이유를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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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너무 무거웠어요 문지아이들 45
아르노 그림, 뤼카 글, 최윤정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된 그림책...미디어리뷰나 서평없이...
즉 편견없이 보게 된 책이지만 이 책을 작가가 정말 동양을 알고 쓴 것인지?
그리고 정확히 어느나라인지 궁금함을 불러일으킨 그림책이였습니다.

어느나라인데 남자아이는 돌 전에 땅바닥에 발이 닿지 않도록
하여 키우는지 의문이 들었고 책만으로는 국적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책의 첫 장에 보면 '...부엌에 나온 엄마는 타라를 보더니 웃는
얼굴로 도자기 접시를 내밀었습니다. 타라는 거기에 밥 한 덩어리,
꽃 이파리 몇 장을 담아서 문간에 갖다 놓았습니다. 귀신이 오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동양에서...아니 한국에서는 대부분 집안 곳곳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귀신에게 밥 항 덩어리 놓아 대접을 하고 좋은 일을 바랍니다.
귀신을 오지 못하게 하려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죠.
책의 글만으로 느껴지는 느낌은 귀신에 대한 대접이 아니라
'오지 못하게 하려는...' 의미는 쫒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게 웬지 우리 정서에 안맞는거 같아 이 나라가 정말 그런지 어떤 나라인지
더욱 강하게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이 책을 보며 가장 맘에 들지 않는 것은 눈이 왜 쭉 찢어지고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있나 하는 것입니다.
책 표지만 보아도 고양이 눈 같고 사람의 눈 같지가 않습니다.
날카롭고 무섭게 보인다는 것이죠...전혀 친근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서양어린이가 과연 이 책을 보며 동양의 어린이를 어떻게 이해할지
아뜩합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전체적 느낌은 프랑스 작가가 동양을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관념적으로 그린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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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jung 2006-01-14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삽화를 보세요. 동남아권같지 않습니까? 우리 정서에 맞는게 더 신기하죠.
 
잃어버린 겨울 방학 - 소년한길 소년소설 3
이소완 지음, 양상용 그림 / 한길사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중단편 세작품을 묶은 책이다.

<잃어버린 겨울방학>을 읽으며 부부싸움으로 이혼을 생각하는 부모나 그런 가정의 문제로 상처받고 있는 아이에게 한 번쯤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부모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지만 아이도 부모로 부터 떨어져 홀로서야 하는 부분을 살짝 건드려 준 책이다 싶다.

내용은 부부싸움으로 집을 나간 엄마와 그 과정속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는 아이의 상황을 담았고 끝 마무리가 허전해 보이지만 반대로 생각의 여지를 더 많이 남긴 책이다 싶다.

개인적으로 먼길 달려온 아이를 따뜻하게 한 번쯤은 안아줄법 한데 냉소적으로 비추어진 엄마의 모습이 의아했지만 심각한 부부갈등 속에서는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같이 읽은 사람들의 설명에 조금은 이해하고 있다.

[만우절 연극]도 아이들의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속에서 학교와 선생님,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아이들의 성장소설로써 읽혀야 할 듯 싶다.

[할머니의 모자]를 보며 지금 우리 집 안의 처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하게 되었다. 앓아 누워계신 아이들의 할머니를 우리 아이들은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처럼 조금은 무섭게 할머니를 바라볼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얼마 있으면 닥칠 어른들의 임종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나도 잘 설명해야 할거 같다.

전체적으로 초등고학년의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성장소설이였다. 그 또래의 아이들이 읽을 책이 많지 않은 우리 나라 사정상 많이 반가운 책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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