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즐거운 책을 받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자를 주제로 담은 책.. 감자공주 아리알의 꿈... 왜 아리알이라고 했을까? 궁금했는데 아리따운 공주같아서 아리알이었군요..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이라면..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책이란 거예요.. 아이들 모두가 그러지 않겠지만 자신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면 남을 얕보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자신의 잘난 모습만 믿고 다른 친구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못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아리알에게 멋진 조언을 해주신 생강 할아버지와 엄마로 만둘어준 농부아저씨가 있었기에 아리알이 더 멋진 꿈을 이루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책을 읽으며 저는 남에게 좋은 충고를 할 수 있는 생강할아버지처럼.. 남에게 멋지게 격려하고 희망을 주신 농부 할아버지처럼 멋진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요렇게 재미있는 동화책 한권으로 아이들의 생각도 자라지만 엄마의 모습도 반성하게 되는 멋진 책이네요... 그리구요... 그림속 주인공들의 표정이 너무 익살스럽고 귀엽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주인공 아리알이 농부아저씨께 남몰래 쓴 편지도 담겨있는데 감동받았습니다.. 농부아저씨가 만약 외톨이가 된 아리알을 알아봐주지 않았다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까요??? 더 멋지고 아름답게 꿈을 이룬 아리알.. 넘 행복한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