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비밀 - 참된 부를 창조하는 10번의 만남 & 10가지 비밀
애덤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진정한 부는 어떤 것일지. 또 우리는 행복을 찾으면서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돈이 많이있어야 할 것같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싶기에 부자가 되고 싶고 부자를 부러워한다. 부를 가지면 명예를 가진다는 말도 있듯이. 하지만 부라는 것이 쉽게 가질 수 없기에 '비밀'이라고 칭하는 지도 모르겠다.

부를 가진 사람들은 이 세계에 1%로도 안되는 그들의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비밀'이라는 것이 숨김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정말 그 '비밀'이 궁금하기도 했기에.

애덤잭슨의 책, '행복의 비밀'을 읽고 난 후 두번째 책이 '부의 비밀'이었다. 마찬가지로 실의에 빠진 주인공이 중국노인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부'에 대한 생각들을 알아가게되고, 10명의 명단과 전화번호를 주어 그들을 찾아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각각의 10명의 인물들을 만나면서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있던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부를 가지게 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차적으로 변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나 자신도 변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게 한다.

스토리 전개방식과 각각의 이야기들이 짧지만 와닿는 것은 어쩌면 주변에 아니 자신이 처한 상황과 비슷한 이야기, 그리고 비밀 하나하나에 숨겨진 의미가 현실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지극히 현실에 자신을 보게 하는 힘이있는 것 같다.

여러 자기계발서를 많이 보았다. 그리고 한가지 생각한 것은 자신이 진정 원하고 즐거운 일을 찾으면 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사실이다. 아주 단순하지만 이것을 지키고 행하는 이는 몇이나 될까? 그래서 그렇게 부를 가진 자들이 적은 지도...

'비밀'이라고 하기엔 우리가 아는 것이 많다. 그것이 '비밀'이라고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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