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 최신 뇌과학의 고득점 비결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행복포럼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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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생일적.. 십수어년전에는 거의 모든 과목을 시험볼때 암기는 필수였다.

국사, 영어... 는 기본적으로 암기이고 거기에 사회, 과학 등등등 

정말 머리에 쥐날정도로 달달 외웠다. 그래야 학교에서 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점수가 제대로 나오니...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수학능력시험을 보았지만 그래도 암기는 기본이었다.

그런데 나는 항상 암기과목들에서 고전을 면치못했다.

요즘은 어떨런지......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이 책은 어떻게하는 방법이 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암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그런 방법들에 대해 얘기해준다.

기억의 방법을 바꾸기도 한다는데... 너무 신기하다.

거기에 보태어서 챕터 마지막부분에 체험담까지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학창시절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더 공부를 잘 할수 있었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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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늦은 일곱 시, 나를 만나는 시간
최아룡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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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의 엄마가 되고난 후...

진짜 나만을 위한 시간은 없는거 같다.

하루종일 육아에 지치고... 이런 하루하루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주말에 남편이 같이있어도 언제나 육아는 나의몫.

조금씩 남편이 두아이를 봐주어도 그래도 나의 휴식을 위한 갈증은 풀리지 않는다.

오히려 더 갈증만 생길뿐...

그래서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매일 나자신을 괴롭히는거 같다.

육아때문에 힘들다고 나를 질책하고 또 답답하다고 질책하고..

 

이 책을 만나면서 좀더 고민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힘들다고...

육아가 너무 힘들다고...

남편이 충분히 도와주지만 매번 더 도와주어야 한다고

이런생각들로 나를 채찍질하면서 힘들게 했던거 같다.

사실 이런 생각보다...

나는 두아이나 되는 엄마이고 아들과 딸을 두어서 행복하고...

육아는 지금 아니면 또 할 수 없는거고...

해보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고...

되려 이렇게 생각하면 힘이 불쑥불쑥 나는걸 말이다.

이 책을 만나면서 예전엔 위처럼 생각해서 힘들게만 느꼈는데

도리어 내자신을 사랑해보자 싶어서 생각을 바꾸어봤다.

이 책에서처럼 우선 내자신을 돌아보는게 젤루 좋은 방법인거 같다.

내자신부터 추스리고 나야 내주변도 돌아보아 지고, 남도 봐지는거 같다.

 

내 자신부터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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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존스홉킨스 환자 안전 전문가가 알려주는 병원사용설명서
정헌재.윤혜연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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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일상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곳이다.

조금만 아프면 병원을 찾게되고 약을 찾게되는데.. 이 약 또한 의사들이 처방해주어야 하니까...

나도 조금만 아프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다.

심지어는 감기로 아파도 아픈게 너무 싫어서 병원을 찾으니까...

이런 병원의 실체를 이번에 만난 책 '병원사용설명서'에서 적나라하게 알게 되었다.

병원은 좋은곳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책을 읽다보니 너무 맹목적으로 따라가도 좋지않을거 같다.

 

책에서는 총4챕터로 나뉘어서 병원의 실상들을 알려준다.

약물, 진료실, 입원실, 감염.

특히나 읽으면서 와닿았던건 약물에 관한 이야기들...

나도 단순감기로도 병원을 찾고 약을 먹고... 조금만 아파도 진통제를 찾으니...

약물에 대한 챕터를 읽을때는 정말 많이 공감하고... 앞으로는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너무 맹목적으로 복용해도 안좋겠단 느낌까지... ㅠㅠ

또 나와 남편 우리 아이들까지도 너무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왠만하면 자연 치유될수 있도록 내가 더 노력해주어야 하겠고, 정말 먹어야한다면...

주의사항은 꼭 지키며 복용해야겠다.

 

병원은 현대인에게는 뗄래야 뗄 수 없는곳인데. 

좋은점이 있는 반면 또 반대로 안좋은점들도 많은 곳이란걸 이번 책을 읽으며 많이 느꼈다.

이 책을 통해 느낀바대로... 앞으로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하고 이용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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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365 아기 수면 가이드
시미즈 에츠코 지음, 이수경 옮김, 고야마 준 감수 / 21세기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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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는 잘 안먹어서 그렇지 잠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잘잔다.

물론 늦잠을 자는것도 아니고 잠투정을 하는것도 아니고말이다.

저녁에 10시경에 잠자리에 들면 정말 1,2,3만세면 잠이 들어있다... 

이런 수면습관은 아이가 돌때부터 들은 수면습관인거 같다. 

그래서 첮아이는 잠자는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데,

둘째아이가 태어나고 처음 백일까지는 너무 순하게 잠도 잘자고...

내가 낮에 청소기를 돌려도 잠을 자서 이 아이도 아무탈없이 수면습관을 들일 수 있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이런 나의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백일때까지 그리 잘 자던 아이가 백일을 전후로 해서 갑자기 이 패턴이 바뀌어버린거다.

그러더니... 돌이 다가오는 지금까지도 밤에 한번, 혹은 두번이상 깨어서 젖을 먹고자니

엄마인 나는 이거...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아침이면 잠과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런 내가 어떤 좋은 방법이 없나 고민하던찰나에 '자장자장 365 아기수면가이드' 이 책을 만나서는...

책에 소개된 방법대로 나또한 적용하고 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거같다.

분명 저녁을 많이 먹고 젖또한 많이 먹어서 밤에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지 않겠지 했지만...

나의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가서 여태껐 안일어나본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만나서 책안에서 가이드한 대로 따라해보니 조금씩 차도를 보이는거같다.

확 달라지지는 않지만 나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해보고... 

아직 적용한지 며칠 되지않아서... 

아마도 한달정도 지난다면 확 달라진 둘째아이의 모습을 보게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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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이설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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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의 엄마인 나는 입양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한번도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요근래 들어서 입양에 대해 다루는 프로그램들도 종종 보이고, 그러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 '가족의 탄생' 

입양에 관한 이야기여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두아이를 입양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들과 생활속 이야기들.. 등등을 글로 풀어낸 책이다.

 

나도 두 아이의 엄마이다보니... 내 아이들 이지만 어떤땐 한없이 예쁘다가도 

또 어떤때 이런맘이 360도 돌변해서 한없이 밉다가... 이러는데

하물며 내가 낳은 아이도 아닌데 이런 마음들을 통제하기가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화내다가도 미안해지진 않을까?... 아직은 주변의 시선들이 있기에... 그런 시선들이 불편하진 않을까...

다른 가족들과는 어떨런지...

딱 어떤 사람만이 입양을 할 수 있다 라는... 조건은 없겠지만, 적어도 아이를 사랑하고 

정말 내 아이들처럼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부모여야 할거같다.

 

종종 뉴스나 신문등을 통해서 들려오는 소식들. 

입양아동을 학대하거나 방치한다는 소식.

그런 얘기들을 들을때마다.. 참 나쁘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를 입양할 당시에야 물론 잘 키울거라는 믿음으로 하겠지만, 그 마음이 끝까지 변치말아야하지 않을까...

사람이라... 내 아이도 미운데 물론 마음은 어렵겠지만, 처음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좋지않을까...

 

입양은 한 부모의 문제뿐 아니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해야 하고 입양아 당사자도 참여해야 하는 

아주 인간적인 그런 제도인거같다.

 

이번에 책을 통해서... 나는 아직 내자신이 자신은 없지만 입양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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