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늦은 일곱 시, 나를 만나는 시간
최아룡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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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의 엄마가 되고난 후...

진짜 나만을 위한 시간은 없는거 같다.

하루종일 육아에 지치고... 이런 하루하루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주말에 남편이 같이있어도 언제나 육아는 나의몫.

조금씩 남편이 두아이를 봐주어도 그래도 나의 휴식을 위한 갈증은 풀리지 않는다.

오히려 더 갈증만 생길뿐...

그래서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매일 나자신을 괴롭히는거 같다.

육아때문에 힘들다고 나를 질책하고 또 답답하다고 질책하고..

 

이 책을 만나면서 좀더 고민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힘들다고...

육아가 너무 힘들다고...

남편이 충분히 도와주지만 매번 더 도와주어야 한다고

이런생각들로 나를 채찍질하면서 힘들게 했던거 같다.

사실 이런 생각보다...

나는 두아이나 되는 엄마이고 아들과 딸을 두어서 행복하고...

육아는 지금 아니면 또 할 수 없는거고...

해보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고...

되려 이렇게 생각하면 힘이 불쑥불쑥 나는걸 말이다.

이 책을 만나면서 예전엔 위처럼 생각해서 힘들게만 느꼈는데

도리어 내자신을 사랑해보자 싶어서 생각을 바꾸어봤다.

이 책에서처럼 우선 내자신을 돌아보는게 젤루 좋은 방법인거 같다.

내자신부터 추스리고 나야 내주변도 돌아보아 지고, 남도 봐지는거 같다.

 

내 자신부터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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