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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는 아이 - 산만한 내 아이 집중력과 끈기를 높이는 엉덩이 공부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 / 로그인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부터 우리 큰아들 사교육을 시작해야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작년 그러니까 아이가 4살이 되던해부터
사교육을 시작했다.
방문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오셔서 함께 공부하고 일주일간 숙제하고...
처음엔 선생님을 잘만나서인지 너무나도 의젓하고 침착하게 잘했는데,
션생님의 개인사정으로 바뀌고 나서는 이상하게 잘하지를 못하고있다.
분명 그시간엔 열심히 했는데 돌아가시고 나면 오늘 배운것에 대해서 기억하질 못하니...
예전엔 다 기억하고 아직까지도 기억하는데...
그래서 어떻게하면 집중력도 키워주고 한자리에 오래도록 앉아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이러저러한 방법들도 해봤지만
잘 안됐다.
원체 아이가 얼마나 활동적인지 우리 부부는 걱정을 많이했다.
집중못하면 어쩔까... 싶구 혹시라도 이상한건 아닐지...
이번에 만난 책 '오래 앉는 아이'를 통해서 우리 아들을 많이 케어해줄 수 있었다.
이 책은 책상과 친해질 수 있도록 여러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또한 여러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사실 집중력을 키우기가 쉽지만은 않고 특히나 어린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요하기란 쉽지 않은데
우리 아들은 이 방법을 통해서 점점 나아져가고 있다.
조금씩 희망이 보이니까 너무 대견하고 잘할수 있을거 같아서 기쁘다... 엄마로서... 부모로서...
단지 책으로서가 아니라 이렇게 효과까지 보게되니...
이책의 영향력은 대단한거 같다.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들이나 아이들이 산만하다고 느끼는 부모들이라면
한번씩 읽고 실천해보면 좋을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