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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
차승민 지음 / 전나무숲 / 2013년 2월
평점 :
요즘 뉴스를 보면 참 무서운 뉴스들로 가득하다.
십대청소년들의 탈선이나 폭력. 부모에게 가하는 폭력들. 심지어는 살인까지...
정말 너무 무서워서 뉴스보기가 겁이난다.
더불어 나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라 이런 뉴스들이 그저 뉴스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혹시라도 나중에 내아이가 저러면 어쩔까... 아님 당하는 입장이라면 어쩔까...
벌써부터 이런 걱정들로... 머리속이 복잡하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다는건 어려운 일인거 같은데...
이번에 만나게 된 책 '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는
아이들과 함께 어렵지 않게 영화를 함께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느끼고... 교감하고...
아직 우리집은 아이들이 어려서 접목시켜보진 못했지만.
너무 좋은 내용들로 가득해서 우리 부부에게 너무 유익했던 책이다.
지금도 우리 5살난 아들과 만화영화를 함께보면서 얘기하며 즐겁게 보내지만
몇년후나 당장 내년이라도 인크레더블과 같은 만화를 보면서 또 속깊은 얘기를 나눌수도 있을지 모른다... ^^
그런날이 오기를 우리 부부 기다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