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싫어요! - 세계 어린이 인권 학교 2
도미니끄 드 생 마르스 지음, 쎄르주 블로흐 그림, 김태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9살 아직 1학년 아들이 이 책을 읽고 한 말을 그래로 적으면

"엄마, 엄마 이책이 내 맘을 알아줘, 진짜 감동이야, 나도 복수하고 싶었거든

엄마도 빨리빨리 읽어봐"

사온 책을 쇼핑백에 넣어서 방에 두었는데 그걸 꺼내 보았나 봅니다.

막 뛰어오더니 하는 말입니다.

우리 아들은 마음이 유난히 여린 아이입니다.

1년동안 학교 다니면서 많이 상처받고 다른 아이들에게 맞기도 많이 맞았나 봅니다.

그래서 가슴에 맺힌게 많이 있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아이들에게 폭력이 왜 발생하고 어떻게 대처해햐 하나를 초등 1 ~2 학년

수준에서 잘 써 놓았습니다.

대처방법이 큰 효과를 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상처받은 아이들이 내 얘기야라고 공감하며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초등 1~2 학년 남아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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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양 딜라일라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48
존 베멀먼즈 마르시아노 글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기양 딜라일라를 보고 7살 우리아들과 나는 가슴이 너무 아파서 울고 말았다. 보통 남자 아이들은, 음.... 일반적인지는 잘 모르겠고 우리아들은 공룡, 우주, 자연, 재미있는 이야기 , 흥미있는 이야기 이런 얘기를 좋아한다. 아기양 딜라일라는 이런 류의 이야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벌써 몇일 째 읽고 있다.

이 이야기는 한사람과 아기양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남들과는 다르지만 자기의 느낌과 방식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아기양의 우정 얘기가 너무 아름답게 짜임새 있게
그려져 있다. 마치 아름다운 영화 한 편을 보고 난 후의 느낌이다. 7살 아이가 나와 똑같은 강도로 아픔을 느끼고 슬퍼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아기양의 빨간 리본이 떼어지는 장면에서는 '안돼' 하며 안타까와 하던 우리 아들의 안타까움이 그대로 전달 되어 왔다. 어쨌든 7세 근처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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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근을 찾아라
마티아스 소트케 글 그림, 송순섭 옮김 / 파란자전거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별로 기대하고 고른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제목이 재미 있어서 우연히 내용도 살펴보지 않고 집어온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7살 짜리 우리 아들 맨날 읽어 달라고 합니다. 남자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 만한 책입니다. 한장 한장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 내용 전개가 어른이 봐도 재미 있습니다. 아직 아이가 스스로 혼자 책을 읽지 않아 읽어 줘야 하는 데 글자가 많아서 좀 부담이 되는 분량이긴 하지만 재미 있습니다. 7살 8살 남자 아이에게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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