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구원자인줄로만 알았던 의사선생이 썩은 동아줄이나 다름없다는걸 깨달았을때 여주의 심정은 말로 다 못했을듯. 지금 처한 현실 이상의 수렁에 빠져 살아가야 하는 여주에겐 희망이 없을 듯 합니다.
그렇게 남주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쳤어도 결국은 실패했네요.앞으로도 남주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날 여주가 불쌍할뿐ㅜㅜ뒤틀리긴 했어도 일편단심 여주바라기인 남주도 다른 의미로 불쌍해요
2권까지도 둘의 밀당은 계속되네요. 누구하나 물러서지 않는 ㅎㄷㄷ한 기싸움이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