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조폭물과는 다르게 달달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
천 년을 살고 신선세계로 승천하기 직전의 커다란 뱀은 터를 잡고 때가 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 한 인간이 나타나 집을 짓겠다는 이유로 자신을 토막내버리자 복수심에 불타 그 집 아들의 몸을 빌려 태어나게 되는데, 이미 어느 정도 성장한 누나를 보고 반해버려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위해 대담한 짓도 서슴치 않습니다. 감정 묘사와 스토리 흐름이 굉장히 좋습니다
싸이코까지는 아닌데 남주의 집착이 어마어마하네요. 여주를 손에 넣으려고 무슨 일이든 다 할 사람으로 보여지고 레알 숨막히는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