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림에서 출판되었을땐 문법부분 예문 하나하나까지 전부 포함된 mp3파일을 제공했었는데 새 개정판은 강독부분만 제공된다는걸 알았네요. 그 점이 아쉬워 구버전교재를 중고로 구입해 듣기연습용으로 쓰고있어요. (cd포함된 2009년판. cd에서 mp3파일 추출해 쓰고 있어요.혹 구버전 구매했는데 cd없으신분들은 출판사에 요청하시면 듣기파일 주실겁니다) .아무래도 스웨덴어 발음은 까다롭고 접할 기회도 많지 않은데다 특유의 억양이 있어서 최대한 많이 들어줘야 하니까요. 독학으로 하고 있는데 설명은 세세하고 잘 나와있어서 문법공부에 상당히 도움되요.
흔히 볼 수 있는 후회남 신파물의 전형적인 클리셰입니다. 하지만 어떤 작가님이냐에 따라서 재미는 달라지겠죠?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작가님의 묘사실력, 어휘력이 탁월하셔서 작품에 몰입이 잘 됐었습니다.
전작 메디컬 소설 code blue와 연작인 작품입니다. 둘 다 재밌게 읽었고 전작 주인공들이 여기서도 등장하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