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차고 똑똑한 여주와 원앤온리 여주바라기 남주가 만나 풋풋하고 달달한 사랑을 하는걸 보면서 천생연분이다 싶었습니다. 읽으면서 흐뭇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쌍방 짝사랑이었음에도 남주가 왜 여주의 마음을 모른척하고 바로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이유를 알고나니 더 애처롭더라구요. 이제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 되었으니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