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을 살고 신선세계로 승천하기 직전의 커다란 뱀은 터를 잡고 때가 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 한 인간이 나타나 집을 짓겠다는 이유로 자신을 토막내버리자 복수심에 불타 그 집 아들의 몸을 빌려 태어나게 되는데, 이미 어느 정도 성장한 누나를 보고 반해버려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위해 대담한 짓도 서슴치 않습니다. 감정 묘사와 스토리 흐름이 굉장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