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겉으로 보기에는 예의바르고 깔끔해보이지만 여주 한정으로 집착스러운 면모에 뒤에선 온갖 계략을 꾸미고 음험스런 모습들이 여과없이 드러납니다. 남주의 진짜 본모습을 모르고 그저 자기에게 한없이 퍼주는 다정남으로만 아는 여주가 어찌보면 불쌍(?)하다고 봐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