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와 여주 시점이 번갈아가며 나와서 등장 인물들의 속마음이나 감정이 어떤지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진말을 해야했던 여주나 재회한 후 흑화해버린 모습을 보여준 남주 둘 다 안타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