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인만큼 요즘 정서나 유머포인트와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지만 작가님의 필력으로 유쾌하게 읽었습니다. 초반에 티격태격 삐걱거림도 있었지만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서로가 자연스럽게 빠져드는과정이 매끄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