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로만 놓고 보자면 불륜이지만 이야기 흐름을 보면 딱히 불륜이란걸 의식하지 못할정도로 짜임새있게 흘러갑니다. 오히려 진작 이루어 졌어야 할 사랑이 돌고돌아 너무 늦게 이루어진게 아닌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