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틱한 아버지로 인해 비틀린 인격을 가진채로 성장한 남주가 여주를 만나 구원받고, 그 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