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나 여주나 서로를 짝사랑하고 있었음에도 주변 상황과 맞물려 발생한 오해로 인해 쌍방삽질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안쓰럽고 답답하던지...나중에 가선 오해를 풀고 관계개선도 하고 육아도 하는 모습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반적으로 찌통이 강하고 여운이 많이 남는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