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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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아기에 대한 애정과 관찰력의 산물이다.

100번 읽어도 101번 102번... 계속 읽어달랄 책이다.

내용이 짧아 읽어주는 엄마 목도 덜 아파 금상첨화^^

아기는 읽을 때마다 다양하게 반응하여 엄마를 기쁘게 해준다.

터울이 긴 우리 둘째가 가장 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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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 초등 1.2학년 공부의 기술을 가르치지 말고
이영미 지음 / 리수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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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육이야말로 머리로는 안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니 이게 정말 만만한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된다.

삶 속에서 아이를 사랑함은 물론 있는 그대로 존중할 줄 알아야만 가능한 것이다.

내가 아이를 존중해왔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얼굴이 후끈거린다.

말로는 또 행동으로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 것 같지만,

실제론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한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간단하기도 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걸 선택하게 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이도 간단치 않고 만만하진 않지만, 조금씩 습관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그냥 무작정 따라해보고 있다. 한가지씩 말이다.

아이의 생기있는 반응이 나를 더욱 부추긴다.

적극성과 열정이 느껴지고 아이의 웃음소리를 자주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동안 내스트레스에 못이겨 아이를 괴롭힌 점이 마음 아팠다.

사소한 부분일수록 아이는 더욱 커다랗게 아팠을 것이다.

미안~ 이제부터라도 잘할게. 엄마도 노력하는 거 이젠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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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소아과 (개정11판) - 2005년 대한의사협회 선정추천도서 삐뽀삐뽀 시리즈
하정훈 지음 / 그린비라이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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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충실하고 담백하여 아이 낳은 집에 선물로 주려고 여러 권을 샀다.

나 또한 둘째 낳은 아기엄마인지라 나를 위해서도 구입하기를 몇 차례 한 것 같다.

왜냐하면 주변에 선물줄만한 집이 생기면 우선 갖고 있는 책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감사의 인사도 무척 많이 받았다.

어떤이는 아이 키우며 이 책을 너무도 열심히 탐독하는 바람에 지식이 아까워 둘째를 낳은 이도 있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우선은 이 책을 참조한다.

다만 소아과적 접근이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어,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유연성을 가지고 대할 필요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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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2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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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책을 접하는 데에도 습관이 있나보다.

흔히들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책은 이상하게 인연이 없는지 읽고난 후 허탈한 적이 많았다.

이게 왜 베스트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래서일까? 이 책도 엄청난 시간을 베스트셀러 상위 자리에 있음을 보아오다가

결국은 읽기로 하였다.

한 이틀 걸렸나보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주제도 무척 흥미를 끌었다.

다만 후반부의 전개와 결말에서 헛점이 보이는 듯해 아쉬움을 준다.

모처럼 재밌게 읽고, 후회 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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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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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는 저자와 호흡을 같이 하면서 가슴도 뛰고 꿈도 부푼다.

특히 이런 스타일의 책들은 더욱 삶의 부지런함을 재촉한다.

읽을 때는 부지런한 내 인생이 장밋빛처럼 펼쳐진다.

읽은 지 얼마 지난 후, 또 다른 책에 빠져 있을 땐 이 책이 주는 메시지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나를 본다.

또 얼마 지나면 아예 주제를 잊고 있거나 책을 보거나 제목을 떠올라야 겨우 주제가 떠오른다.

결국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다.

내 독서의 문제점이자 한계인 듯하다.

책을 읽은 후 주제에 대해 명상의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이 책은 간단하지만 치명적인 인생의 유혹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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