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지적자본론

지적자본론 -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이정환 옮김 / 민음사 / 2015년 11월

최근 들어 가장 마음에 든 책. 천천히 긴 호흡으로 잘근잘근 다시! 읽는 책.

[100자평] 탐방서점

탐방서점 - 금정연과 김중혁, 두 작가의 서점 기행
프로파간다 편집부 엮음 / 프로파간다 / 2016년 8월

한편 한 편 골라 읽는 재미가 더한 <탐방서적> 한강문고 편을 읽으며 마음이 훈훈해진다. ˝동네에 소외된 분들이 돌아가면서 책방에 와요. 홰냐하면 그분들이 어디 쉽게 가서 있을 데가 없어. 동네에는 꼭 그런 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노숙하는 분들이 와요. 따뜻하니까.˝

[100자평] 약간의 거리를 둔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6년 10월

마음이 힘들 때마다 펴보는 책이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는 것! 나를 많이 평화롭게 할 것 같다. 싸움이 시작되려 할 때 한 발 뒷걸음질칠 줄 알게 되었다.

[100자평] 약간의 거리를 둔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6년 10월

동전의 양면이 있어야 동전이듯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등 이 세상의 모든 반대말은 지향점이 같다는 거다. 이거 참 센세이션한...!!! 두 개 주문했다. 친한 친구 주려고...

아이에게 겸손한 부모~ 참 참신하면서도 쉽지 않을 듯하다

나는 언제나 온화한 부모이고 싶다 - 아이를 변화로 이끄는 힘, 겸손과 믿음
원동연 지음 / 리수 / 2013년 11월

마음을 다스리기란 쉽지 않다.

치밀어오르는 화를 누르다 누르다 결국은 아이에게 다 퍼붓게 되니 말이다.

그런데 그런 화가 결국은 나의 오해 내지는 나의 오만에서 나옴을 알게 되었다.

나의 생각이 옳다는 그 오만함이 아이의 상황과 마음을 고스란히 무시하게 되는 것이다.

나의 마음을 좀더 투명하게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러고나니 아이의 마음이 더 잘 보인다.

아이의 마음을 알고 나니 내가 얼마나 아이를 오해하고 다그쳤는지 너무나 미안해진다.

이제 마음이 좀 가벼워졌다.